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가계대출 상승 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도 가계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연체율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차주들의 상환 부담 누적으로 가계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8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모두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대전의 8월 가계대출은 잔액은 23조 4296억 원으로, 8월 한 달 4562억 원 증가했다...
24일 오후 5시 30분 대전엑스포시민광장.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무대에서 흥을 돋우는 공연이 펼쳐지자 시민들의 어깨가 들썩였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는 참가자들 사이로 덩실덩실 춤을 추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우산을 쓴 채 공연을 지켜보던 시민들도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였다. 빗방울은 멈추지 않았지만 광장에는 웃음과 흥이 번졌다. 공연을 즐기던 이연정(45) 씨는 "사실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막상 와보니 노래도 신나고 분위기도 좋아서 기분이 난다"며 "걷기 전부터 이렇게 웃고 즐길 수 있어..
용문동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1656세대 공급 계획

대전 서구 용문동4구역 재개발사업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시는 이달 중순 서구 용문동 일원 용문동4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고시문을 보면 공동주택은 정비계획상 최고 35층 이하, 높이는 110m 이하로 설정됐다. 공동주택용지의 건폐율은 30% 이하, 용적률은 233.5% 이하가 적용된다. 주택 공급계획은 총 1656세대다. 전용면적..
[WHY이슈현장]형무소 의무관 17년 안사영 독립운동가…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조선시대 감옥생활의 참혹한 다섯 가지 고통을 옥중오고(獄中五苦)라고 표현했다. 몸을 짓이기는 고문, 아전과 간수들의 갈취 그리고 제대로 먹지 못하는 굶주림, 판결이 나지 않은 채 감옥에 갇혀 기약 없이 나날을 보내는 고통을 말한다. 이들 네 가지 문제는 현대의 수형 환경에서는 대부분 해소되었다고 믿어지나 남은 한 가지인 질병의 고통은 조선시대의 감옥생활이나 지금의 수형 환경이 얼마나 달라졌는가 질문하게 된다. 이때..
95명 대전청년의회 닻 올린다… 2028년엔 12억 예산도 ...

대전 청년 95명이 직접 시정 정책과 예산사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1대 대전청년의회가 오는 29일 출범한다. 청년의회는 내년 시범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2028년 약 12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까지 숙의·의결하게 된다. 단순한 의견수렴 기구를 넘어 실제 정책과 예산에 관여하는 만큼 앞으로 청년의회를 이끌 지도부 구성부터 이해관계 배제부터 다양한 청년 목소리를 얼마나 고르게 담아낼 수 있을지가 초기 안착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특별법 논의가 오는 28일 국회에서 다시 물꼬를 트게 되면서, 연내 제정의 불씨를 살렸다.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까지 확정된 가운데, 그간 공전을 거듭했던 입법 논의가 실질적인 법안 심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지난주 국토위 국정감사 속에서도 여·야 간사(민주당 복기왕·국민의힘 정동만) 간 협의가..
"행정수도법,정쟁 내려놓고 속도내달라" 범국민대책위 촉구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요구하며 구성된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오는 28일 법안 논의 재개를 앞두고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정기국회 내 통과를 위해선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인데, 행정수도 의제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당리당략과 정쟁을 넘어선 결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200개 이상의 각계 단체가 연대해 구성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일정을 두고 환영..

대전 동구 성남동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학교 설립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
9월 집중호우·습한 더위 발생 원인 '장마전선 위치'…20년간 213㎞ 북상

동아시아의 여름철 장마전선이 최근 20년간 늦여름에 약 213㎞나 북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한반도에서는 9월까지 집중호우와 습한 더위가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 기후 재해' 위험이 크게 늘어났으며, 우리가 체감하는 여름의 기간 역시 9월 말까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KAIST(총장 배충식)는 AI미래학과 김형준 교수 연구팀이 아태기후센터(원장 하경자) 문수연 박사·김옥연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47년간의 고해상도 재분석자료와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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