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9시 30분,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광장.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한국과 멕시코 경기를 앞두고 월드컵 응원전을 위한 대형 전광판과 가림막 텐트가 마련돼 있었다. 이날 대전의 낮 기온은 30도를 웃돌았다. 오전부터 햇볕은 뜨겁게 내리쬐었고, 5분만 가만히 서 있어도 이마와 목덜미를 타고 땀이 흘러내렸다. 텐트 그늘 아래조차 후끈한 열기가 감돌았다.그러나 월드컵 열기는 무더위보다 뜨거웠다. 1차전 체코전 승리 이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도심 곳곳의 술집과 학교, 회사에서는 단..
"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로!" 19일 오후 5시 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광장.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야구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입구에서는 ㈜선양소주가 신제품 '선양 오크소맥' 출시를 기념한 대규모 시음행사를 열고 있었다. 선양소주의 지역 언론사 초청으로 현장을 찾은 기자는 입구에서부터 색다른 풍경을 마주했다. 새롭게 출시된 '선양 오크소맥'을 맛보고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행사장 부스에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이벤트..
‘국방수도’ 논산, 충남도와 맞손…미래 성장동력 확보 총력

논산시가 국방·군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현안을 충남도에 전격 제안하며 지역 경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8일 금산 다락원 생명의 집에서 개최된 ‘도민 소통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논산의 자립 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과제를 피력했다. 이번 소통회는 논산·계룡·금산 권역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민선 9기 도정의 이정표를 함께 세우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논산시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국방국가산..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9단독은 정당한 이유 없이 돈을 돌려주지 않아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67)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호사인 A씨는 2022년 11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피해자를 대리해 '임대인은 임차인인 피해자에게 본 합의 즉시 위 토지상의 배나무 과수목 대금으로 4500만원을 지급하고, 임대차 해지 후 피해자는 배나무 과수목 등 지상물에 대해 일체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천안직산도서관(관장 이충미)이 7월 7~9일까지 식물 세밀화 드로잉 프로그램인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물 세밀화 드로잉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과 자연을 단순한 대상이 아닌 깊이 있는 시선으로 관찰하며 섬세한 손끝으로 화폭에 재현하는 작업으로, 자연의 숨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세밀화 드로잉의 기초 이론부터 완성도 높은 작품 제작까지 체계적으로 경험할..
서산 해미천서 여중생 2명 익수 사고, 1명 끝내 숨지고 1...

충남 서산 해미천에서 하교하던 여중생 2명이 물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명은 끝내 숨졌고, 다른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16분께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조산교 인근 해미천에서 "중학생 두 명이 물에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는 긴급 출동해 현장 수색과 구조 작업에 나섰으며, 사고 발생 약 4분 만에 물속에..

이번 주 토요일인 20일까지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쪽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 찬 공기 영향으로 정체전선이 형성돼 19일 남부지방부터 시작해 20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은 20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쏟아지겠고, 예상강수량은 10~50㎜다. 앞서 19일 오후(12~18시)에도 충청권에 한때 5~30mm가량 소나기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개막 1년 앞둔 충청 U대회…불어나는 비용에 충청권 '고심'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가 개막을 1년여 앞둔 가운데 태부족한 재원 확보 방안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충청권 시도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U대회 조직위원회가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추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지만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4개 시도는 재정 악화를 이유로 모두 부담을 호소하고 있어서다. 18일 충청권 지자체와 U대회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조직위는 최근 4개 시도에 대회 운영비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며 추가 재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8일 도약(Jump-Up) 프로그램 선정기업인 ㈜에르코스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김슬기)을 방문해 현판 수여식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를 비롯해 김슬기 에르코스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약프로그램에는 에르코스를 비롯해 덕산넵코어스㈜, 농업회사법인 팜팜㈜ 등 충청권 유망기업들이 함께 선정돼 기업 규모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됐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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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