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기본틀만 갖춘 대전·충남…운영 설계는 `빈껍데기` 지적

통합 기본틀만 갖춘 대전·충남…
운영 설계는 '빈껍데기' 지적

속도에만 방점… 제도정비 없을시 운영 혼선 우려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당장 올 하반기 출범 예정인 통합특별시 운영과 관련한 빅피처 설계는 뒷전이라는 지적이다. 몸집이 커진 대전 충남의 양대 축 역할을 하게 될 통합특별시 행정당국과 의회운영 시스템 마련에는 팔짱을 끼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불안정한 과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여야와 대전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현재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한 정부와 정치권의 논의는 통합 시점과 재정 인센티브에 집중돼 있다. 통합에 합의하면 최대 수..

충청권 금고금리 천양지차.... 충남과 충북 기초 1.10% 차이
충청권 금고금리 천양지차.... 충남과 충북 기초 1.10% 차이

정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을 통합 공개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충북 금고 간 금리 차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 365'를 통해 공개한 지방정부 금고 금리 현황에 따르면 대전시의 12개월 이상 장기예금 금리는 연 2.64%, 세종시의 금리는 2.68%, 충남도의 금리는 2.47%, 충북도의 금리는 2.48%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평균 2.61%와 비교하면 대전·세종은 높고, 충남·충북은 낮았다. 대전·충남·충북 31개 기초단체의 경우 지자체별 금리 편차도 더 뚜렷했다.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5년 숙원 해결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5년 숙원 해결

대전 서북부권 핵심 교통 관문이 될 유성복합터미널이 28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에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공영 여객자동차터미널로, 대지면적 1만 5000㎡, 연면적 3858㎡ 규모다.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도시철도·시내버스·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직행·고속버스가 하루 300회 이상 운행되며, 그동안 분산돼 있던 유성권..

  • 대전 대덕구, 드론 띄워 환경오염 단속 강화한다

    대전 대덕구가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드론을 앞세워 환경오염 감시에 나선다. 28일 대덕구에 따르면 첨단장비를 활용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구는 올해 드론을 활용한 환경감시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고도별 오염도 측정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입체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비행 촬영으로 지상에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불법 배출 행위까지 점검함으로써 환경관리의 실효성을 높..

  • 대전시, 소상공인 폐업 부담 낮추고 회복 지원 강화
  • 세종 조출생률 1위·대전 조혼인율 1위 ‘눈길’

    충청권이 대전과 세종 등을 중심으로 출생과 혼인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출생과 혼인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청권은 조출생률과 조혼인율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젊은 도시'로의 흐름을 수치로 입증한 것이다. 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 71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27명(3.1%) 증가했다. 지난해 1∼11월 누적 출생아 수는 23만..

  • 충청권 2025년 하반기 경기 반등…민간소비 증가 영향

    2025년 하반기 충청권의 경기가 대체로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로 건설업의 부진은 이어졌지만, 제조업과 서비스업, 민간소비 등의 경제 지표는 개선세를 보였다. 28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중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충청권의 경기는 상반기보다 소폭 개선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 지표가 상반기보다 늘었고, 수요 측면에서 민간소비의 개선세가 두드러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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