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임대차 시장의 '전세의 월세화'가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원룸이나 빌라 등 비아파트에서 주로 나타났던 월세 중심의 임대차 구조가 아파트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충남·북의 아파트 월세 거래가 이미 전세를 넘어섰다. 전세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대출 규제와 금리 부담까지 겹치면서 목돈이 필요한 전세 대신 월세나 반전세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 114만 7423건 중 월세는 53만9028건으로 4..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우선 이전에 이어 통일부와 외교부도 2029년과 2033년 세종 대통령실·국회의사당 완공 시점 사이에 추가 이전 대상에 오른다. 행정안전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6대 범죄)과 경찰청, 법무부 소속 공소청(공소·영장 청구) 역시 행정수도 완성 취지에 따라 세종시에서 신청사를 연다. 앞서 언급한 '법무부·성평등부' 아전 관련 기사는 본보의 해당 기사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
대덕세무서 신설 순항… 내년 정부예산안에 14.4억 담겼다

대전 경제계 숙원사업인 (가칭)대덕세무서 신설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행정안전부 정기직제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정부 예산안에도 신설 관련 예산이 담기면서 개청을 위한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과거 북대전세무서 개청 사례처럼 임차청사에서 먼저 업무를 시작한 뒤 신청사를 건립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조승래 국회의원실과 대전지방국세청 등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능 분리·재편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대전지역 개발사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H가 대전에서 주택 공급뿐 아니라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기능 재편이 현실화할 경우 사업 추진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3일 LH를 택지개발·주택건설 기능을 담당하는 '주택도시개발공사'(가칭)와 주거복지·자산비축 기능을 맡는 '주택도시자산공사'(가칭)로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한..
대전 중구서 '빵맥' 즐긴다…11~13일 '빵맥로드×대흥야장'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구 중앙로 122번길 일원에서 '빵맥로드×대흥야장'을 개최하고, 원도심의 새로운 야간 소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중구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단(사업단장 전충훈)이 주관한다. 원도심의 대표 디저트인 '빵'과 지역 상인들의 야간 먹거리 문화를 연결해, 낮에 집중된 빵 소비를 밤까지 확장하고 원도심..

대전동신과학고는 2027학년도 신입생 80명 모집에 319명이 지원해 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에서 일반전형에는 267명이 지원해 4.17대 1, 사회통합전형에는 51명이 지원해 3.1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일반전형 3.91대 1, 사회통합전형 2.1대 1과 비교해 두 전형 모두 경쟁률이 오른 것이다. 대전동신과학고는 1단계에서 수학·과학 교과 성적과..

항만 재개발 사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대폭 강화하는 '항만 재개발 및 주변지역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가 이날 전해온 소식은 지난 2020년 항만법에서 분리·제정된 이후 처음 이뤄진 대대적인 제도 개편이다. 기존 항만 재개발은 토지 조성 위주의 하부시설과 민간이 맡는 상부시설 개발이 분리돼 추진되면서, 사업 지연과 공공성 저하 문제에 직면했다. 개정안 통과에 따라 항만공사 등 공공..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 생태호수공원 일대에 들어설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사업비가 2027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이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비 187억 6800만원을 비롯해 서구갑 지역사업에 반영된 2027년 정부 예산안은 모두 352억 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타당성 재조사와 총사업비 협의 등 행정절차가 이어지면서 다소 지연된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

청양군이 장시간 팔을 들어 올려야 하는 농작업의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는 로봇'을 농업 현장에 투입했다. 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근골격계 부담을 낮추기 위해 12농가에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보급했다. 웨어러블 로봇은 현재 씨 없는 포도 품종인 'BK시들리스' 수확이 한창인 강신성 농가(비봉면) 등 실제 영농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포도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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