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교육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을 향해 수능 하루 전인 12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사항을 안내받을 것을 당부했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시험 당..
가을 정취 가득한 계족산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과 여유를 즐기는 '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가 오는 11월 8일 오전 9시 대전 장동산림욕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전 대덕구가 주최·주관하고 중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가을 숲속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계족산의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등록 후 식전행사와 준비운동을 거쳐 걷기에 나선다. 걷기 코스는 장동산림욕장을 출발해 숲속공연장과 임도삼거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9km 구간이다. 완주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대전을 찾아 충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4일 한남대에서 특강을 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 등 충청권에서 여야 대표가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거대 양당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내년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금강벨트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이..
대전·충남 10월 강수량 8월 넘어서고 기온도 역대 최고

10월에 내린 비가 장마철의 8월 강수량보다 많은 기상이변이 대전·충남에서 관측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0월 기후특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10월 충남권 강수량은 177.6㎜으로 8월 148.4㎜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강수일수도 완연한 가을인 10월 15.5일로 이틀에 한번 꼴로 강수를 보였는데 8월 강수일수 9.2일보다 일주일 정도 길었다. 충남권 강수량은 177.6mm는 평년(57.8mm) 대비 약 3.1배 많은 수준이었고, 강수일수..

추석 성수기가 지난 이후 대표적인 과일인 사과와 배 등의 가격이 안정화를 되찾는 모습이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대전 사과(홍로·10개) 평균 소매가는 2만 3900원으로, 1년 전(2만 3100원)보다 3.4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가격이 소폭 인상됐으나 한 달 전 가격인 3만 1689원보다 24.58% 인하했다. 한 달 전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사과 품종이 홍로에서 후지로 변경되는 시점을 맞으면서 일시적으..
하이트진로 지역 소주시장 공략 본격화… 일각선 "씁쓸"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지역 주류시장을 잠식해 온 대기업 소주 업체들이 대전의 랜드마크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서면서 지역 내에서 씁쓸함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하이트진로가 지역 상징물인 '한빛탑'을 광고 이미지로 사용하자 일각에서는 "상징물마저 빼앗겼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4일 소주 업계에 따르면, 오랜 기간 국민 술로 사랑받아온 소주는 최근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 확산과 코로나19 이후 회식 문화 변화로 소비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에..
대전 동구, 청소년 인구교육 강화로 '인구위기 대응' 나서

대전 동구는 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관내 5개 초·중·고교 학생 4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가오초 ▲동서초 ▲동대전초 ▲은어송초 ▲동아마이스터고 등 5개교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대전동구지부 소속 전문 강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은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 고학년..
이대통령 “지역이 성장의 중심… 지방우대 재정원칙 도입”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수도권 1극 체제 구도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어 ‘5극 3특’의 새 시대를 열도록 지방우대 재정 원칙을 전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 시대를 열기 위한 투자 확대를 비롯해 인재 양성과 핵심 인프라 구축, 한류와 음식, 미용 등 이른바 K-컬처(Culture: 문화) 투자는 물론 취약계층 보호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AI 시..
박수현 "공공기관 이전, 인구감소지역 배려해야 균형성장"

공공기관을 이전할 때 인구감소지역을 후보지로 우선 배려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인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14일 대표 발의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 특별법 개정안 등 이른바 ‘균형성장 3법’이다. 인구감소지역은 기존의 혁신도시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수혜에서 제외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공기관과 연관기업..

아산시가 1일 베트남과 3일 말레이시아에서 지역 대표 과수인 '아산배'의 판촉 행사와 함께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아산배의 고급 과일 이미지를 현지 시장에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수출주문 계약 확대를 추진했다. 먼저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의 AEON몰(Aeon Group)에서 아산배 시식·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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