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예술·체육인 병역특례 제도가 53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섰다. 일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후 병역 혜택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언행을 보이면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정부가 '궁극적 폐지'를 공식화하고 정치권에서도 관련 법안까지 나오면서다.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이 그동안 누적돼 온 형평성 논란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8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를 단계적으로 줄여 최종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진로탐험대 예산 확보 실패… 세종교육청 "원점 재추진"

2027년 시행을 예고한 세종시교육청의 '글로벌 진로탐험대' 사업 예산이 결국 예결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전액 삭감됐다. 교육청은 앞서 시의회 상임위에서 제기된 지적 사항을 반영해 시범 운영 규모와 방식 등을 조정한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최종 예산 심사 관문인 예결위의 동의를 얻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내년 본예산 반영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기존 계획을 보완·정비하는 수준을 넘어 사업 전반을 처음..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는 8일 대전보건대에서 열린 '직업이음 채용직무 박람회'에 참가해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12월 노사발전재단과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체결한 '보건복지 분야 중장년 고용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보건대 뿐만 아니라 대구·광주 지역 보건복지분야 대학들도 동참했다. 행사장에서는 중장년과 경력보유 여성 등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25개 기업의 현장 면접..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대전 원도심 3곳 ‘관심지역’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5년 만에 재지정된 가운데 충남 9곳과 충북 6곳 등 모두 15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반면 대전 동구·중구·대덕구는 기존 인구감소관심지역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입된 '인구활력+지역'으로 전환됐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기존 89곳에서 92곳으로 확대해 재지정했다. 2021년 최초 지정 이후 5년 만으로, 부산 금정구와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가 새롭게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
국힘 대전시당, "허 시장, 불필요한 갈등 만들지 말아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영화 암살자(들)과 관련한 허태정 시장의 발언을 문제 삼고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을 만들지 말아야 할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시당은 7일 '허태정 시장, 대전시민 공간이 시장 개인 것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 "역사 왜곡 논란이 거센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허태정 대전시장의 발언이 가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허 시장은 6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영화 암살자(들)과 관련한 논쟁에 대해 "도대체 왜 이걸로..
대전 어르신 무임교통 제한, 이미 3명 중 1명 '한도 초과'…

대전시가 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월 3만원 한도로 축소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이용자 3명 중 1명 이상이 지원 한도를 넘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방식도 현재 사실상 무료 이용에서 본인이 교통비를 먼저 결제한 뒤 이용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어서 제도 변경에 따른 고령층의 체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이용자는 모두 11만 1997명이다...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

제72회 백제문화제가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7일 공주시에 따르면, 축제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매일 밤 백제의 찬란한 야경을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어 발 디딜 틈 없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금강 일원에서는 백제 유등과 황포돛배가 어우러져 해상강국 백제의 이미지를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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