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우편을 확인하라"며 가짜 구속영장을 내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세종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중국·태국·라오스를 거점으로 피해자 68명에게서 약 3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조직원 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 단체 가입·활동과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일당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사와 법원·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
아버지와 아들 父子 아너의 대를 잇는 나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6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아들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했다. 이번 가입은 대전에서 부자(父子) 가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최초의 사례로,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원식 회장과 김현수 대표이사는 각각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133..
박정현 "상대당 존중·협치 우선"… 대덕구의회 파행 확전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이 길어지는 대덕구의회 원구성 파행과 관련해 "부당한 개입과 갑질을 멈추라"며 국민의힘 박경호 당협위원장(대덕)을 직격했다. 그동안 공식 입장을 자제했던 박 의원까지 원구성 파행을 둘러싼 공방에 뛰어들면서 대덕구의회 원구성 문제는 의회 내부를 넘어 양당의 정치 대결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박정현 국회의원은 26일 SNS를 통해 "대덕구의회 파행 장기화로 구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더불어민주..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의 내부통제와 책임경영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기관장 출장 승인부터 반복적인 수의계약, 경영진의 외부 활동까지 운영상 위험요인을 걸러낼 관리·감독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세종시의회 박범종 의원(종촌동·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10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산하 공공기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세종시 차원의 관리·감독 체계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은 11곳으로, 1..

박수현 충남지사의 주요 공약인 '충남 기후대응기금' 조성이 최근 조례 개정과 함께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 충남도는 연간 30억 원씩 5년간 총 150억 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지만, 지방재정 악화로 기존 사업 예산마저 줄이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이 확정되지 않아 실제 기금 조성까지 난관이 예상된다. 26일 도에 따르면 충남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는 충남 기후대응기금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해 개정을..
서천, 월남 선생 탄생 176주년 기념 이상재 문화제 개최

서천군이 24일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탄생 176주년을 기념하는 제13회 이상재 문화제를 개최했다. 월남이상재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문화제는 서천출신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지도자인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애국, 헌신의 정신을 미래세대와 함께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제는 제21회 청소년 백일장 시상식과 판소리.태평소 공연을 비롯 독립운동 미션게임 등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상재 선생의 독립운동..
충주 청소년들 CCTV가 지키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체험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24시간 도시 곳곳을 살피는 관제 현장을 직접 찾아 일상 속 안전망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체험했다. 충주시는 26일 관내 고등학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앙탑고·충주공고·충주상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충주경찰서와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날 견학은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고 스마트 도시 치안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충북도청을 충주로'…충주시 환원 염원 41㎞ 도보 대장정

'시민의 힘으로 도청을 충주로!'라는 구호가 26일 충주시청 잔디광장을 가득 메웠다. 1000여 시민의 함성 속에 충북도청 충주 환원을 향한 41㎞ 도보 대장정이 첫발을 뗐다. 충주시는 이날 시청 잔디광장에서 '충북도청 충주 환원 도보 대장정 출정식'을 열었다. 과거 도청 소재지였던 충주의 역사적 위상을 되찾고 충북의 균형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에는 시민 1000여 명이 모여 힘을 보탰다. 출정식은 사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가락으로 포..
공주시, 드론 6대 투입해 산불 감시…문화재 보호도 강화

공주시가 첨단 드론을 활용해 산불 감시 사각지대를 줄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선다. 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화재 예찰 및 감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른 아침 등 산불 감시가 취약한 시간대의 공백을 줄이고, 화재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11월 27일까지 정안면과 유구읍, 사곡면, 계룡면 등 산불 취약지역과 주요 문화재 인근 11개 읍면동에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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