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 전 통과가 사실상 불발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조속한 처리'를 내세웠던 여·야 지도부의 약속이 큰 실망감으로 돌아온 만큼, 앞으로의 처리 절차에 지역사회 여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첫 논의를 시작했지만 심사를 보류한 뒤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 등을 두고 보완..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슈퍼마켓을 비롯해 채소·과일, 정육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2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8만 8800..

경부고속철도 직선화·지하화 선형개량 공사를 두고 한남대와 국가철도공단의 마찰이 수년째 이어지면서, 대학 측이 최근 기획예산처에 예산 낭비 여부와 절차적 타당성 검증을 공식 제기했다. 사업 계획상 선로 일부가 대학부지를 침범해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지만, 열차 속도가 108초 단축되는 개량 공사에 공단 측이 수천억을 투입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이유에서다. 23일 한남대에 따르면 '기획예산처 예산낭비신고센터'에 국가철도공단이 2021년부터 추진..
한솔제지, 인쇄용지 가격 담합 1400억원대 '과징금 철퇴'

대전공장과 신탄진공장 등 국내에 4개의 제지 생산공장을 가동하는 한솔제지(주)가 인쇄용지 가격 담합에 가담한 혐의로 1400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년 가까이 인쇄용지 가격 인상을 합의하고 실행한 한솔제지를 포함한 6개 제지업체에 대해 총 3383억 2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6개 업체별 과징금 규모는 한솔제지가 1425억 8000만 원으로 가장 컸다. 이는 전체 과징금의 42%가 넘은 수준이다...
KAIST 스타트업 '포인투테크놀로지' 엔비디아 투자유치

KAIST 연구실에서 탄생한 딥테크 스타트업 '포인투테크놀로지'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배현민 교수(KAIST 창업원장)가 2016년 졸업생과 공동 창업한 딥테크 스타트업 포인투테크놀로지(Point2 Techology)가 현지시간으로 21일 엔비디아 벤처 투자 부문 엔벤처스를 비롯한 매버릭 실리콘, UMC 캐피털 등으로부터 시리즈B 확장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서구, 해외유입 뎅기열 차단 강화… 의심증상땐 무료 검사

대전 서구가 해외 유입 감염병인 뎅기열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섰다. 23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보건소는 '2026년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 대전 거점 보건소로 지정돼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뎅기열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이집트숲모기나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염 시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직 상용화된 예방 백신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예방 수칙으로 모기 기피제..

세종경찰청 이강범 공공안전과 경비경호계장이 총경 승진 예정자로 내정됐다. 경찰청은 23일 2026년 총경 승진 예정자 102명을 발표했으며 세종청에서는 이강범 계장이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 올렸다. 1975년생인 이 계장은 대전 대성고와 경찰대(15기)를 졸업한 뒤 1999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그는 세종남부경찰서 형사과장과 세종청 수사과 수사계장, 수사2계장 등을 역임했다.세종=조선교 기자
스마트혁신기업가협 중진공 본사서 '정책자금 연계 간담'

(사)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는 23일 경남 진주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를 방문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책자금 연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자금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투자·시설·특허·긴급안정자금 등 다양한 정책자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의 성장 단계와 재무 여건을 기반으로 실제 활용 가능한 자금 유형이 구체적으로 안내됐..

충청북도가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대중교통 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도민의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23일 도는 시외버스 운송사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조기 집행하고, 시내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반값 모두의카드' 혜택을 시행한다는 것. 도는 시외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당초 6월 지급 예정이었던 2026년 재정지원금 2차분(20%)을 두 달 앞당겨 4월 중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3월 1차분(40%)을 지급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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