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충청단체장 대진표 완성…금강벨트 수성 vs 탈환 진검승부

6·3 지방선거를 한 달 여 앞두고 충청권 광역단체장 여야 주자가 27일 모두 확정됐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차 정국 향방은 물론 560만 충청의 명운이 달린 이번 선거에서 여야는 각각 금강벨트 탈환과 수성을 위한 진검승부에 돌입하는 것이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이날 충북도지사 후보로 김영환 현 지사를 확정하면서 금강벨트 4개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완성됐다. 대전은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전 시장이 4..
우원식 "국힘, 개헌 동참이 건강한 보수정당 거듭나는 길"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개헌에 동참하는 것이 내란 프레임에서 벗어나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나는 길"이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제10차 헌법개정안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우 의장은 5월 7일 헌법개정안 국회 의결을 10일 앞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반대 당론을 고수하고 있는 국민의힘에 묻는다. 반대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가. 39년 만에 찾아온 기회를 무산시켜 국민의힘이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라며 직격했다...
‘현직 첫 주자’ 박희조 출사표…대전 기초단체장 선거 시동

국민의힘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구청장 가운데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재선 도전에 나선 박 청장은 27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장서서 동구를 바꾸고 정치를 혁신하겠다"며 출마를 본격화했다. 박 청장은 지난 4년의 성과를 조목조목 짚었다. 통합가족센터와 스마트경로당, 안심귀가보안관 등 생활 밀착형 정책과 함께 '동구동락 축제'의 111억 원 경제 효과, 대청호 규제 완화, '동구 빵지도'의 '트렌드..

오경석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조직위원장은 27일 "자운대 IC 신설로 유성 교통지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중도일보에 "유성 교통의 핵심은 연결 부족이다. 현재 도로망은 급증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도시 내부와 외부를 잇는 핵심축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순한 불편의 문제가 아니다. 시간의 손실, 생산성 저하, 삶의 질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유성의 교통 문제는..
文 "평화·인권 어긋난 행태에 '아니오'라 말할수 있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은 27일 "평화와 인권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어긋나는 행태에 대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 '아니오'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스스로 안보를 책임지는 자주국방과 함께 남북 관계를 '적대'에서 '이익 공유'로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중동 전쟁을 언급하며 "국제규범과 질서가..
한국타이어 'BMW M FEST 2026'서 기술력 뽐내

한국타이어가 25~26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BMW M FEST 2026'에 참가해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뽐냈다. 'BMW M FEST 2026'은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차량 보유 고객부터 일반 관람객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고객 체험형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총 33대의 체험 차량에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을 장착해 고성능과 전동화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
서산 신청사 건립 '본궤도',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 완료

서산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를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서산시는 4월 27일 신청사 건립 부지가 '공공청사 부지'로 최종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행정적 기반이 공식적으로 마련됐음을 의미하는 핵심 절차로, 향후 사업 속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앞서 4월 7일 열린 서산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신청사 부지를 공공청사 부지로 지정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이 심의·의결됐다. 서산시 도시..
[2026 제9회 천안어린이안전체험페스티벌] 체험과 퀴즈로 배우는 안전, 천안시 초등생 대상 어린이안전체험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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