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의 결정으로 회생절차를 이어가게 된 홈플러스가 파산 위기에서는 일단 벗어났지만 정상 영업을 회복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남아 있다. 긴급 운영자금 확보로 핵심 점포 재가동의 발판은 마련했지만 체불 임금과 공공요금, 납품대금 지급, 협력업체 신뢰 회복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단인 메리츠금융으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DIP(긴급운영자금) 대출을 확보..
23일 오전 8시 20분께 대전 중구 오류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등교 시간 학생들이 녹색 보행신호가 켜지자 횡단보도를 따라 도로를 건너기 시작했다. 마침 발 아래 바닥신호등도 초록불이 들어왔고 휴대폰에 시선을 고정하던 보행자들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길을 건널 수 있었다. 그러나 횡단보도 반대쪽 바닥신호등은 여전히 적색 신호를 유지한 상태였다. 서구 둔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도 횡단보도 시작점에 설치된 바닥신호등 5곳 중에 2곳에서 LED 일부에만 불이 들어오거나 적색과 녹색 신호 모두 표시되지 않은 채 꺼져 있었다. 시민들이..
與 8.17 전대 순회경선 충청 현안 관철 "역량 모아야"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지역별 순회 경선 돌입을 앞두고 차기 당권 주자들에게 산적한 충청 현안 관철을 약속받기 위해 지역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다음달 1일부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이 충청권을 시작으로 영호남, 수도권 등을 돌며 당심 및 민심 잡기에 나서는 데 지역 현안에 대한 눈도장을 받는 무대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충청권은 4개 시도지사는 물론 국회 의석 대부분도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구성될..
허태정 대전시장, 주한 유럽연합 대사 만나 협력 방안 논의

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대전시청을 찾은 우고 아스투토(Ugo ASTUTO)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일행과 면담을 갖고 취임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어 과학기술과 환경 정책을 매개로 대전시와 유럽 도시 간 교류·협력을 넓혀 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면담에서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육성, 탄소중립, 기후·환경 정책과 유럽연합이 중점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발전, 연구 혁신 정책의 접점을 살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협..
대전주민자치회원 500명 한자리에..5개자치구 조례방향모색

대전 지역 주민자치회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자치회 조례 제정 방향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광역시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대전시청에서 '새로운 주민자치를 위한 주민자치위원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0월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 제17조의2와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회 참고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대전지역 주민자치 발전 방향과 5개 자치구의 조례 제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태정..
장기근무 경찰 지역별 최대 9배 차이… 일률적 순환인사...

동일 경찰서 장기근무 경감 이하 경찰관 비율이 지역별로 최대 9배 이상 차이를 보이면서, 경찰청이 도입을 예고한 일률적인 순환인사 확대가 향후 실질적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와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경찰청이 전국 공통의 순환인사 기준을 먼저 확정할 경우, 자치경찰의 인사 자율성이 제한되거나 제도 시행 과정에서 인사체계를 다시 조정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7월 1일 민선 9기 대전 5개 자치구의 닻이 올랐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주민자치가 강조되는 흐름 속 대전 기초단체장들의 책무도 막중해졌다. 특히 민선 9기는 광역단체의 그늘 안에 머물지 않고 기초단체 정책 권한과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는 게 5개 구청장들의 공통 포부다. 수년째 지지부진한 지역 현안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주민 중심의 자치 역량을 강화해 지역에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대전 5개 자치구청장을 만나 민선 9기..
대전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1% 넘었다... 기준금리 상승...

대전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1년 만에 1%대를 넘어서며 경고등이 들어왔다. 어려운 경기 상황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인데, 기준금리가 상승 기조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연체율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5월 기준 대전 중소기업 연체율은 1.09%로, 4월(0.95%)보다 0.1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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