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치안 효율화를 목표로 도입한 '중심지역관서제' 이후 농촌 지역의 치안 인력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충남 지역의 112 긴급신고(코드 0·1) 현장 도착 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덕흠 국회부의장(국민의힘,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충남경찰청의 긴급신고 평균 현장 도착 시간은 6분 8초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5분 44초)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자,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치..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한국전쟁 전후 집단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기 위해 정부가 대전 동구 골령골에 전국단위 평화공원을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인 가운데 현 설계대로라면 유해 매장지가 건축물과 조형물로 뒤덮여 원형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전산내골령골대책회의는 19일 대전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골령골 평화공원 착공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총사업비 610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착공하고 2028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2..
충남대 통합재추진 요구 맞서 평의원회 재투표 불가 의결

충남대 대학평의원회가 공주대와의 통합 재투표 불가 안건을 의결하면서 학내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통합 재추진을 요구하는 교수 200여 명의 집단행동에 이어 대학평의원회가 '통합 재투표 불가' 안건을 의결하고 교수회도 본부의 재투표 추진을 비판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학내 대립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20일 충남대 교수회는 입장문을 통해 통합신청서 제출 찬반투표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며 본부의 재투표 추진을 비판했다. 대학평의원회 의장을 겸하고 있는..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
온통대전 국비 확대되나… 정부, 지역사랑상품권 차등 지원

정부가 지역별 인구와 경제·재정 여건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율을 차등 적용하기로 하면서 대전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의 국비 지원 확대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이번에 도입되는 지방우대지수는 기초자치단체를 기준으로 권역이 구분돼 광역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온통대전에도 적용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방우대지수 도입 근거를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대전 서구, 흩어진 행정서비스 하나로…통합 플랫폼 구축

대전 서구가 구민 중심의 행정·주민참여·지역경제·생활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을 한다. 20일 서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 장태산실에서 'MY 서구 앱 기획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 방향 발표와 함께 성공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안과 세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서구는 기존에 여러 채널로 분산돼 있던 구정 행정서비스와 지역 화폐, 참여 인프라..
대전 LH 영구임대 예비입주자 1026세대 모집… 20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전지역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026세대 모집에 나선다. 신청 접수는 22일까지다. 20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의 '대전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판암3·4단지, 법동3단지, 둔산1·3단지, 중촌2단지, 산내, 관저5단지 등이다. 단지별 모집 인원을 보면 법동3은 전용면적 26.37㎡형 105명, 31.32㎡형 55명, 40.32㎡형 65명 등 모두 225명을 모집한다. 판암4와 둔산1·3은 각각..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19일 대전 동구청에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황인호 동구청장과 박신숙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골프존문화재단은 취약계층 450세대에게 간편식, 반찬, 라면 등으로 구성된 1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해당 행사는 골프존의 후원과 골프존그룹 임직원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지난 2021년부터 6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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