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인 충남 가로림만의 서산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확재 등재안이 25일 부산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한국의 갯벌은 서천과 전북 고창, 전남 신안과 보성∼순천 등 서남해안 일대 1284.11㎢ 규모로, 세계유산 등재 당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자문 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평가를 토대로 2단계 확대·등재 등을 권고사항으로 내놓은 바 있다. 세계유산위원회 권고에 따라 도는 지난해 64.67㎢ 규..
법원의 결정으로 회생절차를 이어가게 된 홈플러스가 파산 위기에서는 일단 벗어났지만 정상 영업을 회복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남아 있다. 긴급 운영자금 확보로 핵심 점포 재가동의 발판은 마련했지만 체불 임금과 공공요금, 납품대금 지급, 협력업체 신뢰 회복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단인 메리츠금융으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DIP(긴급운영자금) 대출을 확보..

대전·세종·충남은 27일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후에는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돌풍과 천둥·번개에 따른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세종·충남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다. 28일에는 대체..
민선 9기 대전시 조직개편 추진... AI와 시민에 방점

대전시가 민선9기 철학에 맞춰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9기 대전시정 슬로건인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실현을 위해 민생과 안전에 대한 시정의 책임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전환과 미래산업 육성, 시민주권과 노동 존중 등에 방점을 뒀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개편은 유사하거나 여러 실·국에 나뉘어 있던 기능을 통합하고, 정책 대상과 업무 성격에 따라 실·국..
허태정 대전시장, 주한 유럽연합 대사 만나 협력 방안 논의

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대전시청을 찾은 우고 아스투토(Ugo ASTUTO)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일행과 면담을 갖고 취임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어 과학기술과 환경 정책을 매개로 대전시와 유럽 도시 간 교류·협력을 넓혀 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면담에서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육성, 탄소중립, 기후·환경 정책과 유럽연합이 중점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발전, 연구 혁신 정책의 접점을 살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협..
"대전에 지식재산 공공기관 추가 이전해 클러스터 지정해야"

대전을 특허와 저작권 등 지식재산 허브(Hub)로 육성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6일 대표 발의한 '지식재산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특허 관련 기관이 집중된 대전에 지식재산 관련 기관을 추가 이전해 '지식재산 클러스터'를 조성하자는 게 핵심이다. 박 의원실에 제공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지식재산 보고서(2025년 6월)에 따르면, 세계 특허 출원 건수는 2017년 316만9100건에서 20..
장기근무 경찰 지역별 최대 9배 차이… 일률적 순환인사...

동일 경찰서 장기근무 경감 이하 경찰관 비율이 지역별로 최대 9배 이상 차이를 보이면서, 경찰청이 도입을 예고한 일률적인 순환인사 확대가 향후 실질적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와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경찰청이 전국 공통의 순환인사 기준을 먼저 확정할 경우, 자치경찰의 인사 자율성이 제한되거나 제도 시행 과정에서 인사체계를 다시 조정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전대 양강 충청서 격돌…26일 정청래 대전·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당대표 선거의 양강 후보로 꼽히는 정청래·김민석 후보가 충청권 당심 공략에 나섰다. 다음 달 1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지역별 순회 경선이 본격화하는 만큼 첫 경선지인 중원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후보 간 경쟁도 한층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정청래 후보는 26일 중구 유천동 꿈의유천마을 회적협동조합에서 당원 간담회를 열었다. 정 후보는 지역 권리당원들과 만나 당 운영 구상과 개혁 과제 등을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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