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자 수가 역대 최대인 10만 명에 달했던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청권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권에선 목원대와 배재대, 대전대 등 4년제 사립대학생 이탈률이 가장 높아 지역 대학 경쟁력에서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교육부 '대학알리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국 4년제 대학 223곳(일반대, 교대, 산업대 기준, 폐교는 제외)의 중도탈락자 수는 10만 817명이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데, 전년인 2023년(10..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 개막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4일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이재관·이정문·장동혁·성일종·황명선·어기구·강승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김태흠 지사, 박정주·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는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上 갈 수 없는 학교, 교육 불평등 현주소中 선언에 그친 특수교육, 문제 원인은下 특수교육 정상화를 위한 목소리들"대전교육청은 현재 과밀·거대학교와 학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을 당장 마련해야 합니다."대전 특수학교 부족 문제가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전교육청이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029년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만 기다려선 안 되고 특수교육 확충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전국 최초로 공립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앞장선 김동석 사단법인 토닥토닥 이사..
대전시의회 조원휘 "일류 경제도시 대전, 더 높이 도약할 것"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5일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동구 이전 개원식에 참석해 행정 효율성 증대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은 "원도심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산업 중심의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그러면서 "대전시의회는 대전시와 산하기관의 모든 일자리를 비롯해 경제정책이 시민 중심으로 펼쳐질 수 있..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유통사 바이어 상담회(SIW in Mongolia-Buyer Matching Event)'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몽골 판로개척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국내 푸드·바이오테크 스타트업 10곳과 몽골 유통사를 직접 연결해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대전혁신센터는 몽골 교육과학부 산하 과학단지청(Science Park Ad..
"음악의 향기가 가득한 충남대 도서관에서 클래식에 빠져보세요" 충남대 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마이크로 오케스트라 협주곡 하이라이트' 음악회를 개최한다. 9월 9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지하 1층 로비에서 '클래식이 스며드는 순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사전접수 없이 희망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충남대 도서관 플-라이브러리데이(P-Library Da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의 협연으..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 HNIX와 SAP 전문 인력 양성
건양대 AI·SW융합대학 기업소프트웨어학부는 HNIX(에이치엔아이엑스, 대표 차동원)와 SAP 전문 인력 양성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건양대 AI·SW융합대학의 SAP 특화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HNIX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학생을 조기 발굴해 SAP 개발과 운영 인력으로 양성하여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강릉시에서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원이 고갈되고 제한 급수가 시행됨에 따라 병입수돗물 1차분을 강릉시에 긴급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요청과 이장우 대전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시는 이날 병입 수돗물 1.8L 8000병(약 14톤, 11톤 화물차 2대 분량)을 강릉시에 전달했다. 대전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강릉시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에 기여하고 향후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추..
건설경기 '부정' 전망 꾸준… 경기지수도 4달연속 하락
건설사들의 체감 경기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업계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경제 상황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더해지고 있다. 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 대비 4.9포인트 하락한 68.2를 기록했다.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100을 웃돌면 그 반..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아울렛, 추석·가을맞이 마케팅
대전 유통업계가 가을과 추석을 맞아 다양한 기획전으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건강상품을 제안하고, 다채로운 팝업도 진행한다. 청담동 한약사 부부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경옥채에서 출시한 신세계 단독 프리미엄 기프트를 선보인다. 충남 금산 유기농 6년근 홍삼 그리고 지리산 토종꿀을 더한 '더경옥 블랙에디션 리미티드'와 모임 전후 섭취하기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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