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참사의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합동감식이 화재로 녹아내린 구조물 철거 절차에 가로막혀 지연되고 있다. 부분철거 후 경찰과 소방이 합동감식을 재개할 예정인데, 정작 철거계획은 안전공업이 수립해 노동 당국에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항으로 '철거계획 미제출-현장감식 중단-혐의자 수사 지연' 악순환이 우려된다. 7일 대전경찰청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3월 20일 안전공업 화재사고에서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동관 1층에 대한 합동감식은 잠정 중단된 상태다. 높은 온도의 화염에 건물 일부가 무너져 발..
최근 대전과 근교에서 제빵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단순 유지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가 사설 주차장은 앞으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 이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잇단 지적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가업 경영 인정 기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증발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성장세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과 금융업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이들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한 달 사이 31조 8191억 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87조 5043억 원으로 전월(219조 3234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이 기간 대..
치열해지는 허-장大戰 … "민생구조"vs"대중교통 혁신"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를 앞두고 장철민 국회의원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정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선 장 의원은 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중동 전쟁발 오일쇼크와 물가 폭등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민생구조 3 대 조치를 발표했다. 국가적 경제 비상사태 앞에서도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현 시정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한편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민생 회복 방안을 제시했다. 3대 조치는 ▲대중교통 월 2만..
이장우 시장 "비상상황... 경제 회복 대책 준비해야"

"비상 상황이다. 경제 회복을 위한 대비책을 준비해야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대전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연신 '비상상황'을 강조하면서 중동 상황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악화에 따른 종합 대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현재 경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시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부 추경과 연계한..
'이춘희 vs 조상호' 4년 만의 리턴매치… 비교 포인트는

차기 세종시장을 향한 '이춘희 vs 조상호(가나다 순)' 예비후보의 발걸음이 리턴매치로 이어지고 있다. 2022년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선 맞대결에선 이춘희 예비후보가 승리한 바 있고 이번에는 조상호 예비후보가 설욕전을 벼르고 있다. 최종 본선 진출자가 오는 16일 판가름나는 만큼, 당심(50%)과 민심(50%) 모두를 잡아야 하는 승부에서 누가 웃을지 주목된다. 중도일보는 이에 전날 5자 경선 다음 날인 7일 양 후보 사이에서 선택에 도움이 될..

선발 인원 5000명 규모의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세종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가창업시대' 전환을 목표로 추진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오는 5월 15일 오후 4시까지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선발 규모는 일반·기술트랙 4000명, 로컬트랙 1000명 등 모두 5000명에 달한다. 특히 전체..
KDI 4월 경제동향 "중동전쟁으로 경기 하방 위험 확대"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 흐름은 이어지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공급망 위축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경제동향 4월호'를 통해 "완만한 경기 개선 흐름을 보였던 우리 경제는 중동전쟁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보다 중동전쟁 위험 요인에 대..

논산시가 올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2026 논산딸기축제’의 성공 신화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더 큰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6일 오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단순한 행정 행사를 넘어, 축제의 성공을 일궈낸 숨은 주역들을 격려하고 논산의 변화된 행정 철학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성현 시장은 인사말의 상당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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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