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제시한 ‘야심 찬 시도’를 위한 첫 번째 과제는 ‘지방주도 성장’, 그중에서도 광역통합이 주요 사안으로 다뤄졌다. 핵심은 통합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으로, 이 대통령은 “재정은 무리가 될 정도로 지원하고, 권한도 확 풀어주자”라고 강조했다. 다만 대전과 충남에서 고개를 드는 반대 기류와 관련해선, “민주당이 한다고 하니까 바뀌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긴 한다”며 한마디 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기자회견에서 ‘광역통합 시너지를 위한 항구적인 자주 재원 확보와..
국내 수출기업들이 올해 가장 큰 대외 리스크로 환율 변동성 확대를 꼽았다. 수출기업들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높게 설정했으며, 투자도 유지하거나 확대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경영환경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협회 회원사 119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38.6%는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31.1%였고,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30.3%였다. 지난해 조사와 비교하면 경영환경..
출연연 처우 개선 요구에 "돈 벌려면 창업하라" 과기연구...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종사자가 처우 개선을 요구한 데 대해 "돈 벌려면 출연연에 있지 말고 나가서 창업하라"고 답변한 이주한 과학기술연구비서관의 발언에 연구현장이 반발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더 이상 사명감만으로는 우수 인재를 붙잡을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관료 중심의 통제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이하 과기연구노조)은 21일 성명을 통해 최근 이주한 과기연구비서관의 발언을 비판하고 출연연에 대한..
표준연 '호라이즌 EU' 연구비 직접 받는다…과제 4건 선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하 표준연)이 호라이즌 유럽으로부터 연구비를 직접 지원받게 됐다. 그동안 공동연구에 참여하면서도 연구비는 지원받을 수 없었는데, 2025년 준회원국 가입 이후 올해 처음으로 연구비를 배정받게 됐다. 표준연은 호라이즌 유럽 내 '유럽측정표준파트너십' 공모에서 4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이중 3개 과제에 대해 2026년부터 3년간 5억 원가량(28만 5000유로)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
천안법원, 대기업 협력업체 작업 중 나오는 광물 빼돌려 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은 대기업 협력업체에서 작업 중 나오는 은과 구리를 빼돌려 매매한 혐의로 기소된 A(48)·B(50)에게 각 징역 2년, C(50)·D(40)에게 각 징역 1년 6월, E(47)에게 징역 1년, F(52)에게 벌금 300만원, G(52)에게 200만원, H(47)에게 500만원을 선고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해협력회사는 반도체 제조 장비의 세정과 용사 등을 목적으로 설립돼 2013년 3월부터 대기업과 임가공계약..
"광역통합 역차별 안돼" 세종 등 4개 특별자치시도 성명

세종시를 포함한 4개 특별자치시도가 광역 행정통합에 따른 역차별을 우려하며 관련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거듭 촉구했다. 최근 광주·전남과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제정이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행정수도특별법과 강원·제주·전북특별법은 논의 테이블조차 오르지 못하고 있는 현실 인식에서다. 이들은 '5극 3특'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4개 특별자치시도 법안 동시 통과와, 특화성장 로드맵 마련을 강하게 요구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만든 방산 중소기업 협력 공동체인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호텔ICC에서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출범식을 열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예고했다. 행사에는 국방 관련 산·학·연·관·군 관계자와 조합 참여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조합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조합은 대전과 충청권에 본..

대전시가 도심 속 방치된 유휴공간을 시민들이 직접 정원으로 조성하는 '2026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류 정원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정원 디자인부터 시공·관리까지 주민이 전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가꾸는 일상, 정원 속의 마을'을 표어로 내걸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됐다. 지역 주민이 스스로 정원 계획을 세우고 조성하는 과정에 전문가 멘토링을 결합해, 생활권..
세종시, "더 이상 실종 사고 없다"...올해 안전대책 강화

세종시가 2026년 한 해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재난안전 대책을 강화한다. 조치원역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안전사업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지난해 실종사고가 발생한 어진동 방축천과 종촌동 제천변 등에 대해선 자동알림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고성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고 실장은 지난해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중대산업·시민재해 4년 연속 미발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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