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직후 대전지역 기름값이 급등한 배경으로 국내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타사와 유가 인상 시기와 규모를 교환하고, 중동전쟁 직후 유가를 대폭 인상한 혐의로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 결정 부서 직원 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을 담합한 SK에너지 및 담당 직원은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이른바 리니언시에 따라 기소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기소 대상에서는 빠졌다. 검찰은 HD현대오일뱅크..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 한화 이글스의 전반기 성적표를 좌우할 전망이다. 시즌 내내 5할 승률 안팎에서 순위 싸움을 이어온 한화는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5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추격을 허용한 채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을 수도 있는 갈림길에 섰다. 한화이글스는 7일부터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에 나선다. 한화는 올 시즌 꾸준히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지만 흐름을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흐름이 다시 꺾이는 일이 반복되면서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그럼에도 5위와의 승차가 크지 않은..
[날씨] 9일까지 최대 150㎜ 이상 비… 돌풍·천둥·번개 주의

대전·세종·충남에 9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 충남권을 중심으로 최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도 이어질 전망이다. 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충남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수청 5급' 검사엔 낮고, 경찰엔 기회?… 직급 셈법에 촉각

오는 10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을 앞두고 수사관 직급 체계가 인력 확보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과 충청권은 수도권 접근성이 좋고, 법원·검찰·경찰 등 수사·사법기관이 집적된 지역이라는 점에서 중수청 인력 이동 논의와 맞물려 주목된다. 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수청의 수사대상은 부패·경제·방위사업·마약·국가보호·사이버 등 6대 범죄로 정리됐다. 당초 입법예고 단계에서 거론됐던 공직자범죄와 선거범죄, 대형참사범죄는 다른..
"주택 복도에 엔진오일 뿌려"… 다세대주택서 방화 시도

대전의 한 다세대주택 복도에 엔진오일을 뿌린 뒤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씨는 7월 4일 오후 4시 18분쯤 대전 서구 월평동의 한 다세대주택 복도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들고 있던 우산 등에 불을 붙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로 입건됐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평소 알코올성 치매 증상을 보여왔다는 취지의 진..
동구·대덕구의회 의장단 선출 파행…유성구의회 극적 타결

대전 일부 자치구 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둘러싸고 개원 직후부터 볼썽 사나운 신경전을 벌이며 파행했다. 생활 정치 구현으로 민생을 챙겨달라는 주민들의 기대는 뒷전으로 미룬 채 여야 감투싸움에 혈안이 된 모습인데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이날 오전 10시 동구·유성구·대덕구의회가 개원 후 첫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에 나섰지만 유성구의회를 제외한 나머지 의회는 빈손으로 끝났다. 동구의회는 최다선으로 임시의장을 맡은 강정규..
민선 9기 대전시 산하기관 임원 인사 방향에 관심 집중

민선 9기 대전시가 출항하면서 지방정부의 정책을 실행하는 시 산하 출자·출연 기관 임원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과 시정 철학을 공유하고 방향을 함께 추진한다는 목적으로 임기 일치 조례가 작동 중인 가운데 이른바 '보은인사'가 아닌 산하기관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가 단행될지 촉각이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에 따라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 대..

박수현 충남지사가 민선 9기 초대 정무부지사에 구본영 전 천안시장을 내정한 것을 두고, 지역 시민사회가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에 나서고 있다. 구 내정자가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한 전력이 있는 만큼, 도정의 상징성을 고려하지 못한 부적절한 인사라는 게 시민사회의 주장이다.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6일 공동성명을 내고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했던 인물을 정무부지사로 내정한 데 깊은 유감을 표하며..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외부 통신망에 연결되지 않은 폐쇄망에서 작동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애디(Add+i)'를 독자적으로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이 사회 전반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으나, 국방 분야는 군사기밀 유출 방지를 위한 폐쇄망 운용으로 인해 민간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고 있다. 이에 ADD는 지난해 5월 국방인공지능기술연구원 인공지능 전담팀(TF)을 통해 직접 개발 방식을 수립한 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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