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가 다시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흉포화된 청소년 범죄와 촉법소년을 악용한 반복 범행이 알려질 때마다 "형사처벌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정부 차원의 논의도 이어졌다. 하지만, 논의는 결국 만 14세 미만을 형사 처벌하지 않는 현행 제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대신 경찰 조사권 부여 등 제도 보완이 추진되면서 촉법소년 문제는 단순한 연령 기준 논쟁을 넘어섰다. 대전을 비롯해 충청권에서도 촉법소년 비행이 늘고 있고, 현장에서는 처벌과 낙인, 교화와 사후관리 사이의 고민이 이어지고..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 중인 말차라떼와 밀크티 카페인 함량이 업체별로 최대 4배 차이가 벌어지는 조사가 나왔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 6개 브랜드의 말차·녹차라떼 6종과 밀크티 6종 등 총 12개 차음료를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 가격 등을 비교한 결과 카페인 함량은 1잔 기준 45~172mg였다. 제품 간 최대 4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우선 말차·녹차라떼 중에선 빽다방 말차라떼가 93mg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타벅스 제주 말차 라떼 81mg, 이디야 커피 말차라떼 70mg, 컴포즈커피 그린..
6·3 지선 둘째날 낮 12시 대전 투표율 15.49%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낮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6.48%를 기록했다. 충청권은 대전 15.49%, 세종 18.39%, 충남 16.15%, 충북 16.9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전체 선거인 4464만9908명 중 736만 143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으로 26.36%를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2.97%였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폐업 및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불공정거래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와 권리 보호를 위해 법률자문, 채무조정, 불공정거래 피해상담·구제 등을 종합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법률자문은 전문 법무법인의 전담 변호사가 1대 1로 매칭해 상가 임대차보호법, 상법, 근로기준법, 폐업 신고, 채무 문제 등 폐업 및 재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해 대면·서면으로 자문을..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29일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중도매인 대상으로 '커피차 및 우리쌀 핫도그 나눔 행사'와 함께'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오정동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중도매인 대상 대고객 감사 이벤트와 함께 만 60세 이상 사업자들의 금융자산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NH농협은행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보상 체계 마련를 목적으로 출시됐다. 만..

확성기 소리와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지는 선거 판 속에서, 모두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잔잔한 감동의 등불이 켜졌다. 지난 5월 26일 밤 10시, 모두가 하루를 마무리하는 늦은 시각. SNS 공간에 올라온 영상 하나와 짧은 글이 논산 시민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주인공은 논산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의 선거운동원 엄태준(사진)씨다. 하루의 고단한 유세를 마치고 자신의 집 앞 골목길에서 카메라를 켠 엄 씨는 담담하지만 떨리는..

예산군이 국가 비상사태와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중점관리대상자원 운영체계 점검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중점관리대상자원 관리 발전방안 간담회'를 열고 2분기 자원관리 점검 결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전관리과를 비롯한 군 관계 부서와 지역 군부대, 중점관리대상자원 지정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비상 상황 발생 시 동원 가능한 인력·장비..

보령시가 자살예방 대응 방식을 기존 보건소 중심에서 지자체 자살예방관 주도의 통합 대응체계로 전환한다. 이는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생명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 구조적 변화다. 보령시는 28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6년 제1차 자살예방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살예방관을 맡은 장진원 부시장이 회의를 직접 주재했으며, 보건·복지·고용·안전 관련 부서와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당진시, 장마철 '막힌 빗물받이' 집중 정비… 침수 위험 선제 차단

당진시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도로 침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수 취약도로 정비에 나섰다. 시는 5월 29일 지역 내 중점관리구역과 주요 도시계획도로·시도 등에 설치한 빗물받이 약 1만100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정비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짧은 시간에도 도로 침수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빗물받이가 낙엽과 담배꽁초, 토사, 생활쓰레기 등으로 막히거나 상가 주변에서 악취 차단을 위해 덮개로 차단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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