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역 건설업계의 지난해 기성 실적이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대전과 충남지역 건설사는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의 영향으로 기성액 규모가 감소한 반면, 세종 건설공사 실적은 상승을 이뤄내면서다. 전반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대전에서는 (주)부원건설과 (주)장원토건, (주)지용종합건설 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충남과 세종에서는 오랜 기간 기성액 1위를 지켜오던 기업들이 자리를 내주며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 23일 대한건설협회 대전·충남·세종시회에 따르면 2025년 대전지역 건설업체 기성 실적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참여정부 시기 관습헌법에 가로막힌 세종 행정수도 완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민 절반 이상이 서울의 영속적 수도 지위 대신 개헌을 원하면서다. 이는 역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상당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모든 권역에서 우리나라의 수도 규정 방식을 바꾸자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6·3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투표 요구 여론이 높은 만큼, 세종 행정수도 지위 부여에 관한 개헌안 역시 투표 대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사무처는 지난 5~20일 18세..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지난해 전문건설업체 기성 실적이 건설업계 경기 악화로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에 따르면 2025년 대전 전문건설사 업체별 전체실적은 2조 9764억 원으로, 전년 대비(3조 2315억 원) 8% 가량 줄었다. 업체별 기성액 순위로는 (주)두성이 2196억 5861만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대전 1위를 유지했다. 영인산업(주)도 1522억 4036만 원을 달성하며 2위 자리..
서산·예산 산불 완진… 도 "민·관·군 협력, 대형참사 막아"

충남도는 최근 서산과 예산 등 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진압 과정에 있어 인명피해 없이 모두 진압했다고 23일 밝혔다. 21일부터 발생한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서산·예산·아산·논산 4개 시군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아산·논산 지역 소규모 산불은 발생 20분~50분 만에 진화됐으나, 서산·예산은 불길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산 산불은 21일 오후 1시 35분께 대산읍 대죽리 주택 인근에서 시작됐다. 도는 즉시 소방..

충남도는 '2026년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시행 기간을 기존 3월에서 앞당겨 조기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일제 접종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구제역 발생에 따라 조기 시행됐다. 접종 대상은 도내 소·염소 농가 1만 3647호에서 사육 중인 56만여 마리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백신을 미리 접종해 4..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구제역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긴급 시행한다. 시는 인천과 경기 등에서 구제역이 유행함에 따라 접종 시기를 일주일 앞당겨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백신 일제 접종 기간으로 정했다. 접종 대상은 관내 소·염소 농가 710곳에서 사육 중인 소 2만 3000여 마리와 염소 3000여 마리 등 총 2만 6465마리다. 시는 백신 효과를 높이고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자..

대전시는 매장유산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가이드 애플리케이션'디-헤리티지(D-Heritage)'를 개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실무 학예연구사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실무 경험과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현재 베타 버전이 대전시와 5개 자치구에 배포돼 문화유산 담당자들의 업무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매장유산은 땅속에 묻혀 있는 문화유산으로, 토기와 같은 유물뿐 아니라 옛..

대전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이날부터 3월 27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자치구,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 캠페인과 연계해 시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로 안전 저해 불법 광고물 정비 ▲노후 간판..

충남 서산시가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총 166억 원을 투입해 4개 분야, 33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13개 부서가 참여해 정책을 체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은 ▲기반 구축 및 참여 확대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 ▲생활 기반 및 환경 조성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기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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