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 유일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의 보존 방안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중앙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추진이 이상적인 대안이나 현실은 4000억 원 안팎의 매입비란 난제에 막혀 있다. 이에 충남도가 매각 절차를 서두르자 지역사회 공분도 거세지고 있다. 충남도가 2개월 새 잇단 유찰에도 네 번째 매각에 나섰는데, 지역에선 무리한 매각 추진이라는 비판과 함께 이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큰 법적 분쟁 책임까지 세종시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는 인허가권을 갖고 있으나 재정 여력과 소유권이 없어 별다른..
충청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 '운산산수(雲山山水)'라는 새로운 양식을 정립한 한국 수묵 산수화의 거장 조평휘 화백이 지난 5월 2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 화백은 끊임없는 사생을 통해 한국 수묵화의 재해석을 시도했고 '운산산수'라는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강한 먹의 대비, 역동적인 필치, 장엄한 화면 구성은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한다. 산은 정지된 풍경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기운으로 표현됐고, 구름은 현실의 산수를 이상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매개가 됐다. 그는 1999년 국민훈장 동백상, 2001년 제2회 겸재미술상,..
이장우 "더욱 위대한 대전으로"… 재선 대전시장 출사표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이번 6·3 지방선거에 대해 "저 이장우와 함께 더욱 위대한 대전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결단의 선거"라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4일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이 후보는 민선 8기 시정을 이끌며 거둔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민선 9기에는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해 서울을 뛰어넘는 'G2 글로벌 과학경제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먼저 이 후보는 "'2..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철학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2026 제11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매년 뛰어난 경영 전략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관에 수여된다. 지난 4월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진흥원을 비롯해..
세종시 조치원 'A아파트' 입주민, 6일 일상 복귀한다

세종시 조치원읍 A 아파트 단지의 전기 공급 정상화가 오는 6일 가능할 전망이다. 입주민들은 지난 1일 오후 8시 2분경 발생한 화재 이후 5일 만에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권한대행 김하균 행정부시장)는 4일 오전 10시경 주민 설명회를 갖고, 해당 아파트 전기 공급 공사 업체와 협의를 통해 이날 전력 시험 공급을 목표로 복구작업을 추진 중인 상황을 전했다. 이를 위해 공사 업체에 추가 투입 인력을 요청하고,..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정통 합창곡 중심의 무대에서 벗어나 영화·애니메이션 음악을 앞세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익숙한 OST를 합창과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재해석해 세대별 공감대를 노린 무대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16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87회 정기연주회 '코러스 인 시네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합창 레퍼토리 대신 대중에게 친숙한 스크린 음악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무대에서는 국내..
세종시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 특화…15일부터 만난다

세종시 방축천과 삼성천이 5월 15일부터 음악분수 본격 가동으로 다시 활기를 띤다. 방축천은 도담동과 어진동으로 이어지는 천변으로, 가는 길에 베스트웨스턴호텔 세종을 비롯한 특화 거리부터 왕버들 나무, 도담동 먹자 골목을 만날 수 있고 해밀동으로 이어진다. 삼성천은 집현동과 반곡동을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폭넓은 보도와 자전거 도로를 품고 있어 인기가 많고 금강으로 연결된다. 다만 주변 상권 조성이 더딘 상태로 남아 모여든 시민들의 다음 발걸음..
[지선 D-30] 與野 금강벨트 프레임 전쟁…"원팀 변화...

6·3 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최대격전지 충청권 대회전을 앞두고 프레임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정부와 원팀 구축으로 충청권 발전을 이끌겠다면서 지난 4년 간 지방권력 심판과 교체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청와대와 국회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여당이 장악해선 안 된다면서 정권 견제론으로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여야는 전국 민심 바로미터 충청권에서 밀리면 끝장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세종시 조치원 A아파트 화재 후 정전까지 때아닌 피해를 본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시민들의 일상 회복 시점이 중요해지고 있다. 시와 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일 오후 8시 2분경 발생해 밤 9시 38분에야 완진됐다.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돼 현재는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고가 6건으로 파악돼 10명이 밤 10시 36분경 모두 구조됐고, 아직 재산 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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