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똑같이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충청권에선 여전히 이에 대한 엇갈린 반응이 감지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엿새 동안 이어온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전격 중단하면서 전남·광주통합법은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달 24일 행정통합 3법(충남·대전, 전남·광주, 대구·경북) 중 전남·광주 통합법안만 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나머지 두 법안은 시·도지사와 시의회의 반대 등 지역의 반대 여론을 근거로 처리를 보류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 주거 밀집 지역 등 도심을 통과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27일 오후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구의원, 입지선정위원회 유성구 위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45kV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동주택과 학교가 밀집한 도심을 지나는 초고압 송전선로 경과 노선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구민의 생명과 건강·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노선 검토가 이루어져..

중부권 최대 규모 공립수목원으로 33년간 지역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세종시 금남면 '금강수목원'. 그러나 지난해 7월 이후 이곳은 시간이 멈춘 듯 수개월째 정적에 휩싸여 있다. 수목원 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군 이전이 확정되면서다.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모순을 풀 열쇠는 결국 이 곳의 산림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현재 충남도가 민간 매각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난개발을 우려하며..
6월 지선·개헌 동시투표 시동 …'세종 수도 이전' 분수령

<속보>=6·3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투표가 가시화됐다. 개헌 추진을 위한 선결 과제인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면서다.<본보 2월 24일자 1면 보도> 이에 따라 개헌 안건 선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세종 행정수도 지위 부여에 관한 개헌안 역시 6월 투표 대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176명) 전원의 찬성으로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측은 표결에 참여하지..

대전충남 등 전국 광역시도의 행정통합 이슈가 정국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입법 상황에서 여야의 지방선거 전략이 엿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의 텃밭인 광주전남과 TK를 먼저 챙기면서 3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겨냥한 핵심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대전충남 통합법은 일단 두 지역 보단 후 순위로 미뤄놓은 모양새인데 전통적 캐스팅보터 충청을 대하는 현주소를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양당..

충남의 반도체 수출 호조와 대전의 신규 방산 수출이 맞물리면서 대전·세종·충남지역의 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태)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1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 따르면 올해 1월 대전·세종·충남 3개 지역의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61.6% 증가한 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4.7% 증가한 39억3000만 달러로..
한국영상대, 신입생 충원율 100%로 입학 경쟁력 입증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가 2026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며 영상예술특성화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심화라는 어려운 입시 환경 속에서도 이룬 성과로, 대학의 실질적 입학 경쟁력을 입증했다. 27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모집인원 1066명 전원이 등록을 마쳤다. 이번 성과는 외국인 유학생이나 만학도 충원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국내 고3 및 N수생 중심으로 정원을 채운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세종시 지방선거 4자 구도, '조국혁신당·개혁신당' 가세

2026 세종시 지방선거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까지 4자 구도로 범위를 키우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정의당과 민중당이 몇 차례 문을 두드렸으나 결국 원내 진출에 실패한 뒤, 새로운 정당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모습이다. 거대 양당 틈새에서 과연 어느 정당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당장 세종시장 선거부터 보면, 조국혁신당에선 황운하(비례) 국회의원, 개혁신당에선 젊은피 하헌휘(41) 변호사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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