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이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 국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웹툰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2026년부터 클러스터 완공 전, 3대 운영전략(▲과학융합, ▲IP확장, ▲인큐베이팅)을 핵심 목포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대전작가의 웹툰이 글로벌 OTT, 캐릭터, 출판 등으로 확장되는 글로벌 IP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은 웹툰캠퍼스를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네이버·카카오 웹툰 플랫폼 내 140건 연재, 해외 8개국 진출(북미,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대전시민 81.6%는 ‘온통대전’을 확대하거나 재개를 지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 국회의원실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시그널앤펄스에 의뢰해 2025년 12월 1∼3일 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683명을 대상으로 한 ‘대전광역시 정책 현안조사'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온통대전 확대·재개가 매우 필요하다는 답변은 46.6%, 다소 필요하다 35.0%로, 필요하다는 답변이 81.6%에 달했다. 반면, 다소 불필요하다는 10.1%, 전혀 불필요 5.2%, 모름 3.1% 등으로 조사됐다. 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수험생의 정시 지원 가능 점수대가 윤곽을 드러냈다. 올해 정시에서도 대전·충청권 의예과 점수대가 최상단에서 형성되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제일학원이 공개한 '2026학년도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한 정시 지원 가능 대학·학과'에 따르면 충남대·충북대·건국대(글로컬)·단국대(천안) 등 충청지역 의대는 표준점수 최소 401~410점, 백분위 294~296점대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석은 대학별 반영비율이나 가산점을 적용하지 않고 국어·수..
이 대통령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 강화는 국가 생존전략”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분권과 균형발전, 또 자치의 강화는 이제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 전략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5극 3특 국토 공간 대전환, 대한민국을 넓게 쓰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 모두 발언에서 “최근에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되면서 오히려 이제는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은 그동안에 수..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참여로 해외시장...

충남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글로벌강소기업1000+ 프로젝트'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길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흥원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10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지원 중이다. 선정된 기업은 지자체별 수출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진흥원의 마케팅, 인증, 제품화 등의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이 한층 수월해졌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는다. 진..
한남대, 방글라데시 하수슬러지 관리·정책 개발 KSP사업...

한남대는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발주한 '방글라데시 다카시 하수 슬러지 관리 계획·정책 프레임 워크 개발 정책자문'을 위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KSP 사업을 수행한다. 지난해 한남대는 KOTRA가 발주한 '라오스 폐수 처리·수자원 관리시스템 개선' 사업 KSP에 선정된 바 있다. 연이은 선정에 한남대는 보유한 물·환경 분야의 국제개발 역량이 인정받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한..

건양대병원이 제5회 대한민국 고용진흥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업 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5일 서울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직원 중심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좋은 일자리 창출, 안정적 인력 관리, 직원 복지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체계적 교육·경력개발 체계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병원은 정기적인 인력요구도 조사와 적정 정원..
HD현대오일뱅크, 대산일반산단 확장해 SAF 실증센터 건립

HD현대오일뱅크가 충남 서산 소재 대산일반산업단지를 확장해 지속가능 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건립 부지를 조성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부지에 SAF 종합실증센터를 건립하고, 핵심 플랜트 설비를 설치, 신규 에너지 시장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이하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 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가 2025년 가족센터 소통의 날 행사에서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우수상과 가족상담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지난 2일 오후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서울 중구)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박구연)이 공동 개최한 이 행사에서 가족지원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 서비스 우수 프로그램 및 가족상담 우수 수..
33년 '금강수목원' 민간 매각 수순… 외면하는 중앙정부

[연속 보도] 1993년부터 33년 간 대국민 산림 치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금강수목원'은 결국 민간 매각과 함께 완전히 사라지게 될까.(본보 4일 자 온라인·지면 보도) 지난 7월 폐원 이후 굳게 닫힌 이 곳의 미래는 우려했던 현실을 투영하고 있다. 정부가 '국가 자원화'란 국민적 요구에 메아리 없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다. 자산을 소유하고 청양 이전을 추진 중인 충남도 입장에 서보면, 이런 상황의 선택지는 결국 민간 매각 밖에 없다. 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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