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시기 관습헌법에 가로막힌 세종 행정수도 완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민 절반 이상이 서울의 영속적 수도 지위 대신 개헌을 원하면서다. 이는 역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상당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모든 권역에서 우리나라의 수도 규정 방식을 바꾸자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6·3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투표 요구 여론이 높은 만큼, 세종 행정수도 지위 부여에 관한 개헌안 역시 투표 대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사무처는 지난 5~20일 18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팀의 간판타자 노시환(26)과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조건은 2027시즌부터 2037시즌까지 계약 기간 11년에 옵션 포함 총액 307억 원이다. 이는 FA 계약과 비FA 다년계약을 통틀어 KBO리그 역대 최장기이자 최대 규모 계약이다. 이와 함께 한화는 2026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추가했다. 해외 진출은 메이저리그에 국한하되 포스팅을 통해 복귀 시에도 한화이글스의 프랜차이즈로 남을 수 있도록 상호 합의하며 계약 조건을 추가한 것이다..

대전시는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전시 경제과학사절단'을 22일 스페인 말라가로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순방은 유럽의 대표적인 기술이전 박람회 '트랜스피어(Transfiere)'와 연계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제2회 총회 참석, 그리고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회의 관련 일정 참석을 위해 추진됐다. 사절단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나노종합기술원(NNFC),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구제역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긴급 시행한다. 시는 인천과 경기 등에서 구제역이 유행함에 따라 접종 시기를 일주일 앞당겨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백신 일제 접종 기간으로 정했다. 접종 대상은 관내 소·염소 농가 710곳에서 사육 중인 소 2만 3000여 마리와 염소 3000여 마리 등 총 2만 6465마리다. 시는 백신 효과를 높이고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자..

대전시는 매장유산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가이드 애플리케이션'디-헤리티지(D-Heritage)'를 개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실무 학예연구사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실무 경험과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현재 베타 버전이 대전시와 5개 자치구에 배포돼 문화유산 담당자들의 업무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매장유산은 땅속에 묻혀 있는 문화유산으로, 토기와 같은 유물뿐 아니라 옛..

대전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이날부터 3월 27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자치구,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 캠페인과 연계해 시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로 안전 저해 불법 광고물 정비 ▲노후 간판..
농사도 이제 브랜딩 시대… 어기구 농업·농촌디자인법 발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23일 농업·농촌의 공간과 상품 가치를 종합적으로 높이기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농촌이 농산물 생산 공간을 넘어 경관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변모하고, 농산물 역시 품질 경쟁을 넘어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을 통한 차별화 전략이 시장을 바꾸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개정안에는 '농업·농촌디자인'의 법적 정의 신설,..

충남 서산시가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총 166억 원을 투입해 4개 분야, 33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13개 부서가 참여해 정책을 체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은 ▲기반 구축 및 참여 확대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 ▲생활 기반 및 환경 조성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기반 구..

홍성군이 인구 10만 명 돌파 이후에도 지속되는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를 동원한 종합 인구 정책을 가동한다. 군은 '모든 세대가 행복한 홍성'을 슬로건으로 한 '내 고향, 내 고장, 주소갖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지속적인 전입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024년 합계출산율이 1.05명으로 1명대를 회복하고 20일 기준 인구가 10만 1000명을 돌파했으나, 구조적 인구 감소 요인에 대한 선제 대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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