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4시 58분께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구봉터널에서 교통사고 후 화재가 발생해 해당 고속도로 서대전 방향으로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물차가 터널 내에서 교통사고 발생 후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교통사고 후 화재까지 번진 것으로 보인다. 사고 지점은 대전 서구 복수동이며, 안영톨게이트에서 서대전톨게이트 방향으로 두 번째 터널이다. 화재 진압과 동시에 현재까지 인명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안영에서 서대전 방향 구봉터널 차선을 통제 중이..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6·25전쟁 발발 직후 불법적인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학암 이관술(1902-1950) 선생이 1946년 선고받은 무기징역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그의 외손녀 손옥희(65)씨와 학암이관술기념사업회는 2025년 12월 31일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터에서 고유제를 열고 선고문을 읊은 뒤 고인의 혼과 넋을 달랬다. 이날 고유제에서 외손녀 손옥희 씨는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단체와 개개인의 노력 덕분에 사건 발생 79년 만에 '이관술은 무죄'..
레오 14세 교황, 성심당 70주년 축하 메시지 전하다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대전의 유서 깊은 제과점 성심당에 축복의 인사를 전합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업적에 깊은 치하를 드립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대전 제과점 성심당(대표 임영진)에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 화제다.지난달 방한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 1일 교황의 서명이 담긴 축하 메시지를 임영진 성심당 대표에게 전달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메시지를 통해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신임 초대 교수 사무국장에 산업과학대학 특수동물학과 김병수 교수를 1월 1일자로 임명했다. 초대 교수 김병수 사무국장은 전북대 수의학과 학사,석사,박사를 졸업하고, 현재 국립공주대 특수동물학과 교수이며, 산학협력단창업교육센터장, 산업과학대학 학장, 천연물연구소장, 특수동물학과 학과장, 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김병수 사무국장은 "교육행정과 보직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공주대를 보다 명문대학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서산시 고북면, 병오년 해맞이 행사로 희망찬 새해 출발

서산시 고북면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7시 국화황토공원에서 '고북면 2026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며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단과 지역 단체장, 주민, 고북면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북면 이장단협의회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의미를 더했다. 연암풍물단의 신명 나는 새해맞이 풍물공연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면민의 안..
[2026 신년호] 행정통합 혼란속 충남 현안 해결 관심

충남엔 지천댐 건설 추진, 치의학연·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탄력을 받을 경우, 또는 그렇지 못할 경우에도 반드시 관철돼야 하는 현안이다. 먼저 2025년 충남을 뜨겁게 달궜던 찬반 논란의 중심 '지천댐' 건설이다. 환경부는 2024년 상습적 가뭄과 홍수 등 재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인 청양 지천을 댐 건설 후보지(안)으로 선정했다. 다목적댐 건설..

2일 오전 대전 세천 -12.7도, 천안 직산 -12.9도, 당진 -8.7도 등 충남권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서해안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이 날리거나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보령 외연도에서 오전 6시 기준 0.3㎝ 적설을 기록했다. 2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1도 등 -3~0도로 어제(1일, -2.9~-0.4도)와 비슷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소상공인·시장 1월 전망지수 '뚝'... 경기악화 요인 작용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경기 상황과 가라앉은 소비 침체로 새해 경기 전망을 어둡게 바라보고 있다. 2025년 12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겪은 체감 경기 지수가 바닥으로 내려앉고, 전망 지수도 크게 줄어들며 암울한 현 상황을 대변한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1월 경기 전망 지수는 전월보다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동향 조사는..
코레일, 동해선 KTX-이음 개통 첫 날 이용객 2000명 넘어

동해선 KTX-이음 개통 첫날 하루 이용객이 2000명을 넘으며 성공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30일 운행을 개시한 동해선(강릉∼부전) KTX-이음의 하루 이용객이 2000명을 넘어서고, 일부 열차는 이용률이 100%를 넘어서며 매진됐다. 승차인원은 강릉역(617명)과 부전역(532명)이 많았으며, 이용객은 주로 강릉∼부전(30.2%), 강릉∼태화강(9.0%) 등 장거리 구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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