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과 기관·단체,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도일보와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연구원은 20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BMK컨벤션에서 '중도일보 74주년·대전상공회의소 93주년 기념 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경제정책을 진단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인공지능(AI)이 향후 경제성장의 핵심축이라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의 필요성과 상권 분석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소상공인..
대전경찰, 수익보장 해외선물 투자사기 등 52명 구속기소

대전시경찰청은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와 서울 강남의 국내 사무실을 거점으로 금, 해외선물 지수 투자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108억원 상당을 편취한 사기 조직 5개를 수사해 총책과 관리책, TM 등 52명을 구속했다. 더불어 범죄수익금 중 48억 4600만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21일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5개 범죄 조직들의 범행 수법은 이처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모두 공통으로 실제 거래소 사이트처럼 제작한 허위 사이트에..

대전경찰청이 부패비리 특별단속에 나서 총 190명을 단속해 최근까지 5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대전경찰청 수사과는 ▲공직비리 ▲불공정비리 ▲안전비리 3대 부패 혐의를 받는 수사 대상 190명 대해 2025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의 공적 자금을 편취하거나 용도 외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 재정비리 사범 73명에 대한 수사에서 최근까지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또 금품수수 23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현..
충남대병원, 칠삭둥이·초저체중 출생아 응원 캠페인 펼쳐

충남대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센터장 신지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세계 이른둥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소아동 1층에서 캠페인 행사를 갖고 조산아·미숙아로 불리는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이른둥이란 임신 37주 미만 또는 출생체중 2.5㎏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를 일컫는 말이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500만 명, 국내에서는 신생아의 약 8~10%가 이른둥이로 태어나고 있으며, 이들..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오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스테이지35 성수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다.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는 수많은 글로벌 피부 데이터와 실제 리뷰를 기반으로 각 피부 고민에 맞춤 더마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의 전문성을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팝업스토어는 ‘더마 랩(Derma Lab)’을..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지난 20일 세종시 조치원 봉산동에 위치한 향나무에서 지역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과 김광운 세종시의원이 참여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1번과 12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봉산동 향나무와 오봉산 등산로 일원에서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봉산동 향나무는 약 400년 된 노거수로, 천연기념물 321호로 지정돼 있다. 이 나무는..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국회를 방문하고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예결특위 소위의 충남권역인 이재관 의원과 예결특위 소위 위원인 강승규 의원, 김대식 의원, 김기웅 의원, 조정훈 의원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본관에 있는 예결특위 소위 회의실을 방문하여 15명의 소위 위원들에게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후 국민의힘..
산내초 공간재구조화 공사 끝, 학생 중심 학습공간 탈바꿈

대전 산내초가 공간재구조화 조성공사를 마치고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2억 원을 투입해 백몰련동 1~3층 전면 리모델링과 소나무동 도서관·시청각실 등 특별교실을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를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한 학습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 확충됐으며 내진보강과 석면철거공사가 함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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