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를 중심으로 새벽 배송(밤 12시부터 05시) 금지 주장이 일자 소상공인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판매 상품을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신선 식품으로 승부를 보는 지역 소상공인은 새벽배송을 중단할 경우 매출이 반토박이 일어날 것으로 우려하는 데 반해 최소한의 건강권을 지켜야한다는 의견이 대립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는 10월 22일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 1차 회의'에서 택배 기사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새벽 배송 금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을 향한 마지막 지역 예선전인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 퀴즈왕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학생이 차지하면서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논산시와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소방서가 후원한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27일 논산 동성초 강당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돌입하자 침착함을 되찾고 집중력을 발휘해 퀴즈왕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SNS에 대통령을 사칭한 가짜 계정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 정황이 확인돼 대통령실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틱톡(TikTok), 엑스(X) 등 SNS 플랫폼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확인돼 국민 여러분께 각별한 주의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가짜 계정들은 프로필에 '제21대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성명을 기재하고 대통령 공식 계정의 사진·영상을 무단 도용하고 있으며, 단순 사칭을 넘어 금품을 요구하는 등 범죄 정황도 포착됐다고 전은수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내년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80일 전인 5일부터 지자체장과 교육감은 근무시간 중에는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사업계획·추진실적이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배부 또는 방송할 수 없다. 중앙선관위는 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한 위법행위와 예방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선관위는 제한·금지되는 행위와 주요 위반사..

충남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향한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도는 1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캠페인 계획 보고 ▲선포식 ▲나눔 메시지 전달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 등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운동으로..

한국조폐공사는 병오년(丙午年)을 기념한 새해 화폐 요판화 '말의 해'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조폐공사 요판화 시리즈의 네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공개작으로, 기존 명화 기반이 아닌 조폐공사 디자이너가 처음으로 창작한 오리지널 디자인 요판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붉은 말이 2026년을 향해 질주하는 모습을 섬세한 선으로 표현해 새해의 기상과 에너지를 담아냈다. '말의 해' 화폐 요판화는 조폐공사가 보유한 정교한..
"나눔, 더 큰 희망으로" 계룡건설 성금 2억 원 기부

대전지역 향토 건설사인 계룡건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랑의 온도 높이기에 앞장섰다.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 '희망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펼쳐지는 대표적인 성금 모금 운동이다. 계룡건설은 매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승찬 회장은 "서로를 향한 따뜻한..
전 도의원, 흉기 들고 전 연인 위협… 특수폭행 혐의 조사

과거 충남도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A씨가 전 연인을 흉기로 위협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11월 29일 오후 2시께 전 연인인 B씨가 운영하는 영업장에서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전 도의원을 지낸 A씨는 B씨에게 과거의 일을 사과하러 갔지만 B씨가 이를 받아주지 않자 나무젓가락을 쥐었다고 진술했고, B씨는 A씨가 금전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협박한 것이라며 양측의 진술이 엇..

충주시가 지역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새로운 근무·여가 트렌드를 도입하며 체류형 관광의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체험관광센터 일부 공간을 워케이션 기반의 업무·휴식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결합한 개념으로, 여행지나 휴양지에서 업무와 여가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다. 워케이션 전용으로 리모델링되는 공간은 기존 활용도가 저조했던 체험관광센터..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천안시는 11월 29일 직산읍행정복지센터 앞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삼은1번가 길거리 오픈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 선정된 국가 공모사업으로,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주최로 상점가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 당일 상점가 구역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달고나, 제기차기, 딱지치기, 크리스마스 랜턴 만들기, 70세 이상 노인 대상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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