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6개월] 이 대통령 19부·5처·18청·7위원회 부처별 순회 보고](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07d/59_2025120701000659600026991.jpg)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을 확보한 세종특별자치시. 그럼에도 여전히 미완의 과제는 산적해 있다. 2012년 출범 이후 희망고문으로 남아 있거나 지연된 국책 사업들의 정상화는 2030년 세종시 완성의 필수적 요소로 남겨져 있다. 전국 17개 시·도 중 막내 도시이나 위상과 가치성으론 대한민국 첫 번째가 돼야 한다. 미래 방향성 부재로 갈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현안으론 대평동 '종합운동장 및 체육시설', 세종동 '중앙공원 2단계'가 대표적이다. 종합운동장 및 체육시설은 당초 2025년 이전 완공 목표로 도시계획..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유성 대동지구 등 대전시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전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 의장은 입장문을 내 "대전에 2030년까지 22개소, 535만 평의 대규모 신규 산업단지를 공급하겠다는 민선 8기 대전시의 구상은 대전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정 브리핑에서 ▲유성구 대동보건진료소 일원 대동지구 ▲유성JC 일원 송림 지구 ▲동구 산내 JC 일원 대별지구 ▲대덕구 국방기술품질원 일원 신일 지구 등 신규 산..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최근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전..
[문화 톡] 흙에서 자란 내 마음, '꿈꾸는 작가들의 행복한...

2025년 12월 6일 오전11시 대전 문화동에 위치한 한밭도서관 제1전시실. 참여작가 아홉별 외 35인. 초등학생을 비롯해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계층의 작가들이 모여 '꿈꾸는 작가들이 행복한 그림책'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밭도서관(관장:김혜정)이 주최하고 '한국그림책협회'와 '나비꿈그림책 연구소'가 협찬하여 열었다 한다. 필자가 이 전시회를 관람하게 된 인연은 참으로 우연이었다. 103번 시내버스 옆자리에 앉은 손님..

2016년, 우리 사회를 그 전과 후로 나눌 만한 충격적이고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다.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4:1로 꺾으며 AI가 처음으로 세계 정상급 바둑 기사를 이긴 순간이었다. 이 일은 단순한 스포츠 뉴스가 아니라, 인류 문명사의 한 장면으로 기록될 사건이었고 본격적인 AI 시대의 서막을 알린 상징적 사건이었다. 더 흥미로운 점은 그 이후의 변화이다. 많은 이들은 "바둑이라는 세계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이제..

진눈개비가 오고 바람이 추우니 아버지의 커피 한잔이 그립습니다 커피 두 스푼 설탕 두 스푼 프림 두 스푼 뜨거운 물은 커피잔의 칠부 당신의 레시피는 쓴맛과 단맛과 구수한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기막히게 맛있었지요 멀리서 살던 막내딸 당신을 뵈러 고향을 찾을 때면 손수 끓여주시던 아버지의 커피 인생의 온갖 맛 다 들어간 아버지의 커피를 이제는 더이상 맛볼 수 없어 아버지의 산소에 커피믹스 사들고 찾아갑니다 아버지 이제는 제가 드리는 커피 맛보셔요
천안시의회, 5분 발언 통해 물 재이용 참여 확대 등 시정 방향성 제시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유영채·노종관·유영진 의원은 5일 제28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제3차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 등 향후 시정 방향성을 제안했다. 이날 유영채 의원은 물 재이용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유 의원은 "천안시는 지방상수도 자급률이 9.6%에 불과하고 상수도 사용량 대부분을 외부 광역상수도에 의존하고 있다"며 "천안시는 도시 내부의 물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전면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플라스틱 대신 종이 장난감으로 지구와 마음을 함께 돌보는 '플레이브릿지'

아이들 손에 쥐어지는 장난감 대부분이 분리배출이 어려운 플라스틱 소재인 가운데 플레이브릿지(대표 주종미)에서 종이 소재로 제작한 제품이 화제다. 7일 플레이브릿지에 따르면 아이들이 장난감을 마음껏 가지고 놀되 쓰레기를 줄일 방안을 고안, 플라스틱이 아닌 두꺼운 종이 골판지로 제작한 DIY 교구는 사용 후 종이류로 배출 시 자연에서 서서히 분해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자동차, 집, 입체 동물 가면 등 모든 교구는 아이가 직접 뜯고 접고 조립..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상인 '제17회 다산목민대상'에서 음성군이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군은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정신을 현대 행정에 가장 잘 구현한 지자체로 평가받으며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과 상금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청렴콘서트, 청렴감사제도 등..
충주시, 첨단소재 기업 경쟁력 강화 잰걸음…산학연 협력 확대

충주시가 지역 첨단소재 산업의 미래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의 장을 잇달아 마련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협의회는 3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약 40명의 관계자는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미래를 함께 자유롭게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추진해 온 활동을 돌아보고 2026년 사업계획과 지원기관 구축 장비 안내, 회원사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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