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자사의 우수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가 개막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박람회는 다소 낯설지만 신선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이 주목받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와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해 각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국내외 바이어 등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 내부에는 광역·기초지자체 홍보관과 중소기업 제품 홍보부스가 나..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박정희 시대에는 성장을 위해 결국 한 쪽으로 (자원을)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도성장기에는 성장을 위한 자원 배분이 한 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거의 특권 계급화된 사람들이 생겼다. 이제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균형발전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재벌이라고 하는 대기업 군단으로 부작..
닷새째 충청권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다음 주 12일까지 비 소식 없이 찜통 더위가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전지방기상청은 3일 이번 폭염의 원인인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과 고온다습한 남서풍 유입이 이어지면서 오는 12일까지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 최고기온 35도 이상 고온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강화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대전과 세종, 충남 공주, 아산, 논산, 금산, 부여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태며 천안, 청양, 예산..
"기자들이 파고든 진실이 지역사회를 다시 움직이게 했다." 중도일보 김지윤 기자와 최화진 기자가 쓴 전국 유일의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를 둘러싼 '진위 논란' 심층 취재 기사가 목요언론인클럽 2025년 2분기 '이달의 기자상' 신문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방송부문은 대전MBC 김성국 기자, 황인석 기자, 양철규 기자가 보도한 '폭행·불법 은폐… 무법천지 종교단체의 민낯'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 심사위원회 위..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앞에서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을 강력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의힘 소속 당협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 시당·당협 당직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충청권 민심을 대변해 강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단순한 부처 재배치가 아니라, 충청권을 철저히 배제하고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약속을 뒤엎는 중..
다시 살펴본 '어진·나성·대평동' 상권 공실, 심각 그 이상
세종시의 상가 공실 현주소는 전국 최고 수준에 와 있다. 코로나19 전·후 한국부동산원의 통계 지표상 대부분 최상위권에 있다. 세종시 자체 조사 결과도 다르지 않았다. 이 중 가장 심각한 생활권으론 대평동과 나성동, 어진동이 손꼽힌다. 당초 계획상 2025년 이전 본 모습을 드러냈어야 할 종합체육시설과 KTX 세종역, 법원·검찰청, 중앙공원 2단계 등의 도시 핵심 인프라가 제자리 걸음이거나 지연되면서다. 2015년 정부의 건축물 규제 완화에 따..
역대 정부에서 정치적 이해관계 상충과 지자체 간 유치 경쟁 과열 등을 이유로 번번이 무산돼 온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사실상 2026년 지방선거용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구체적 계획 수립을 못했다고 답변을 했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지역균형발..
10년째 공사 중인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공사 장기화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유성구 외삼네거리와 유성복합터미널을 연결하는 6.6㎞ BRT(간선급행버스) 도로' 중 반석역-장대교차로 간 구간이 9월 임시개통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3일 브리핑을 갖고 유성구 외삼네거리와 유성복합터미널을 연결하는 6.6㎞ BRT(간선급행버스) 도로 공사가 장기화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임시 개통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공사 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도로 개량 구간(4.9km)과..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세종 '공동캠퍼스' 미래는
'조치원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 캠퍼스, 장군면 한국영상대 그리고 집현동 공동캠퍼스 내 서울대 행정정책대학원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수의과대, 한밭대 인공지능학과, 올해 안으로 충남대 의과대, 2029년까지 공주대 AI·ICT, 충남대 AI·ICT , 고려대 세종캠퍼스 행정대학원까지.' 세종시에 자리 잡고 있거나 앞으로 들어설 대학들의 면면이다. 서울 수도권에 다수의 우수 대학이 집중된 현실 아래 미약해 보일 수 밖에 없는 현주소다. 지..
대전경찰청·대전소방본부 "상호협력관 배치 공동대응 성과"
대전경찰청과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3월 24일부터 112·119상황실에서 합동 근무를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각각 협력관 4명을 상호 배치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24시간 긴급신고 대응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함께 대응하고 있다. 6월 30일까지 경찰·소방 공동대응 건수는 4332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5건(2.5%) 증가했다. 위급상황 실시간 정보 공유와 신속한 초동조치, 전문성·현장대응력이 향상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경찰과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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