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상위권 학생들은 절대평가인 영어 성적이 대입 지원 시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2일 종로학원이 수능 응시생 5170명의 가채점 자료를 살핀 결과, 국어·수학·탐구 합산 점수가 250점대 이상인 상위권 학생은 원점수를 기준으로 영어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수·탐 합산 290점 이상인 최상위권 집단도 영어는 원점수 평균 93.4점인 반면, 국어는 97.7점, 수학 98.4점, 탐구 96.9점으로 비교적 영어 과목의 점수가 낮았다. 이에 영어 과목..
대전시는 2일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식장산역 건설'에 착수한다. 2일 대전시는 동구 판암차량기지에서 식장산역 건설 착공식을 개최하고, 명품역 건설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식장산역은 2007년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전면 개통 이후 17년 만에 신규로 건설되는 최초의 지상 역사로 시민들의 교통 편익과 지역 발전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은 판암차량기지 내 차량 대기선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가장 효율적이면서 시민들에게 혜택이 빠르게 돌아갈 수 있는 건설 방이다. 총사업비는 198억 원으로, 2027년 6월 개..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지역사회 환경 영웅을 찾아 시상하고 환경과 기후,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촉구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천안시가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K-Water 금강유역본부 금강유역관리처와 대전 유성구가 공동 수상하고, 특별상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영예가 돌아갔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금강환경대상 심사위원회는 2일 오전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수상자 선정 심사를 갖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오세은(한밭대 환경..
전국 교육공무직 4일 총파업, 교육청 "혼란 최소화 노력"

2월 4일 전국 교육공무직 릴레이 총파업이 대전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대전교육청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 대책을 세우고 이를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대전교육청은 파업 당일인 4일 상황실을 운영해 학교 급식과 늘봄학교 운영, 유치원 방과후 교육과정 등 운영 상황을 실시간 점검한다. 파업 참여 인원은 현재 파악되지 않았으며 당일 오전에야 알 수 있다. 교육청은 급식·돌봄·특수·육아교육 등 학생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파업 단계별·유형..
한반도 정밀관측 아리랑 7호 2일 새벽 발사… 교신 성공

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가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2시 21분께 프랑스령 기아나주우주센터서 무사히 발사돼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아리랑 7호가 프랑스령 기아나우주센터에서 VEGA-C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됐으며 이륙 후 44분 후 정상 분리돼 첫 교신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남극 트롤 지상국과 교신을 통해 아리랑 7호의 초기 상태를 확인했다. 목표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아리랑 7호는 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주재한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 관광·문화, 교통인프라 등의 2025년 시정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연말·연초를 대비한 선제 대응 체계를 주문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누적 2800여 명 증가해, 전국적으로는 경기·인천에 이어 세 번째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 인구 증가의 배경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첫손에 꼽았다. 지역 상장기업 67개 사의 시가총액은 약 90조 원으로, 이는 민선..

한밭도서관은 약 7개월간 진행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은'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단열보강, 고성능창호 교체,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LED조명 교체 등 에너지 효율 향상에 중점을 둔 개선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 노후 냉·난방설비를 고효율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폐열 회수형 환기장치를 도입해 실내 공기 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함께 확보했다. 이와 함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유성온천 5일 크리스마스 축제

대전 유성구 대표 겨울 축제인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가 찾아온다. 2일 유성구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유림공원에서 사계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그동안 온천로 일원에서 운영되던 행사 공간을 유림공원으로 변경해 한층 넓어진 공간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겨울 감성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첫날인 5일 오후 6시에는 온천로 워터스크린 맞은편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충북 단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 산업의 구조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4억 원을 들여 추진한 '산업체 연계 원료공급 비즈니스 모델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농가 소득 증대와 유통 안정성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선별 없는 전량 수매' 방식이다. 단양군은 벌천오미자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지역 오미자를 등급 구분 없이 모두 사들이고, 이를 산업체 납품과 자체 가공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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