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에 파견된 충남도청 소속 공무원이 지방보조금 12억 5000여 만 원에 달하는 농가 보조금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남도는 해당 사건에 대한 즉각적인 사실관계 조사와 엄정 조치에 나서겠단 방침이다. 특히 지방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과 정부 시스템 개선 건의 등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충남도와 당진시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충남도에서 당진시로 파견된 30대 공무원 A씨는 지방비 보조금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5개월여 동안 농가에 지급되어야 할 보조금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받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충청권에서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장기간 문을 닫았던 점포가 재개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상품 입고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매장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67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점과 가오점, 세종점, 충남 논산점과 보령점 등 5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

충남도에서 최근 이뤄진 민선 9기 조직개편 후속 인사를 놓고 공직사회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징계 공무원의 본청 인사 배치와 중앙부처와의 인사 교류 방식 등을 문제 삼으며, 해당 인사 결정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면서다.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10일 성명을 내고 "민선 9기 출범 이후 박수현 지사는 줄곧 소통을 강조했지만, 이번 인사는 정반대다. 말은 소통이었지만, 행동은 불통이었다"라며 "이번 조직개..

조상호 세종시장이 핵심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조 시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을 만나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세종시 주요 현안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시장은 국가균형성장의 거점이자 행정수도로서 세종시가 갖는 상징성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정 핵심 분야 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향후 국회세종의사당과 대..
전은수 '전통시장 냉난방시설 설치 국가 의무화법' 대표 발의

폭염과 한파 등 기후 변화에 대비해 전통시장 내 냉난방시설 설치를 국가의 의무로 명시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의원(충남 아산시을)이 10일 대표 발의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전통시장 내 냉방과 난방 시설을 '기후재난 대응시설'로 정의하고 해당 시설을 상업기반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것이다. 현행법은 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대상을 주차장이나 비 가리개, 안전시설..
이병도표 '교권보호관' 출범 초읽기… 교권침해 대응체계...

충남교육청의 교권보호관 공식 출범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교육청이 교육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막바지 지원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병도 교육감의 1호 결재사항인 만큼 기존 교육활동보호센터의 한계를 보완해 현장 대응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9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7일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 충남교사노동조합 등 주요 교원단체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정책간담..
충남도의원 30%, 의정활동 외 유급 겸직… 최다 4건 신고

충남도의원 10명 중 3명이 의정활동과 별개로 유급겸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가 공개한 제13대 도의원 겸직신고 현황(2026년 7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전체 도의원 50명 가운데 15명이 총 21건의 유급 겸직을 신고했다. 이는 전체 의원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민주당에서는 강종국(태안2), 김선홍(천안6), 김재호(천안5), 김종욱(논산2), 민병희(부여1), 박유경(비례), 이선(비례), 장승재(서산2) 의원이 유..

세종시(시장 조상호)가 오는 10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6년 충청북도&충청권 내일이음 취업박람회'를 앞두고 지역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28일 오후 6시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6일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에서는 기업과 구직자의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 채용설명회, 취업역량 상담, 일자리정책 안내 등 다양한 프로..
진보당 김선재, 대전시의회에 "노동존중 대전시 만들어야"

진보당 대전시당 김선재 신임 시당위원장이 7일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예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시당 이충구 서구위원회 부위원장, 엄자옥 대덕구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조 의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역 노동자 처우개선과 인권 보장, 대전시정에 대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감시·비판 역할 등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저희 진보당은 현장의 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당을 조직하고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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