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를 개최하고 채용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대전시, 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기업·학교·군인 등 20개 유관기관이 공동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로 구직자와 우수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개막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박은빈 KB홍보모델과 대전 대표기업 로쏘와 공동 주관기관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 내빈들은 청년 고용 확대가 경제..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대전 소상공인이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양상추가 많이 사용되는 샐러드 가게부터 햄버거,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자영업자들이 급격하게 높아진 가격 탓에 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인데, 일부 식당 등에선 양배추로 대체하며 혼란이 커지고 있다. 19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최근 양상추 가격이 급등과 품귀 현상까지 겹치면서 전체적인 마진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매일 신선한 야채로 승부를 보는 지역의 소규모 가..

대전시는 21일까지 3일간 울산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2년 '균형발전 박람회'와 '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한 후, 4번째로 개최다. 2023년에는 대전에서 개최됐었다. 대전시는 이번 전시관 주제를 '꿈의 도시 원더랜드 대전'으로 정하고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 6대 전략산업과 0시 축제 등을 소개하여 대전이 재미가 넘치는 과학의 도시라는..

대전시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청년 행정체험연수'로 개편해 2026년 동계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연수'는 청년들이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행정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과 시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대학생 중심의 운영 방식이 학력에 따른 참여 제한의 가능성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대전 거주(또는 직계존속 거주) 만 18..
박상민 칠곡에프앤비 대표 "·부산면관, 건강한 면으로 승부"

7곡제면소와 부산면관은 면을 건강하게 먹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됐다. 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밀가루보단 곡물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박상민(49) (주)칠곡에프앤비 대표는 후루룩 먹는 재미와 건강까지 두 마리 토끼를 갖고 싶었다. 박 대표에게 면은 여름엔 달궈진 몸을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겨울엔 으슬으슬한 몸을 따뜻하게 달래준다. 냉면과 칼국수 면을 밀가루 대신 여러 곡물로 만들어 낸 것도 이 때문이다. 박 대표는 49년 일생 밥보다 면..

검은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 김(Gim) 제품에 대한 세계 규격 제정 작업이 본격화된다. 19일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에 따르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4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이하 코덱스)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김 제품의 세계 규격 전환을 위한 신규 작업 승인 요청'이 지난 14일 승인됐다. 이번 성과는 해수부가 지난해 10월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며 우리 김 제품 규격의 국제표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 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광연은 11월 18일 임시총회에서 전국 광역문화재단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 회장을 추대·선임하고, 신규 이사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한광연은 17개 광역 문화재단을 회원기관으로 두고 있으며, 지역 문화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문화 생태계 강화를 도모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다. 박영국 회장은 문화..
전국 7개 군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청양서 첫 협력회의

청양군이 19일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협력회의'를 열고 전국 7개 시범지역 간 정책 공유와 공동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청양·연천·정선·순창·신안·영양·남해군 등 시범사업 지역이 모두 참여해 사업 추진과 협력의 방향성을 정비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협의회 구성 방식과 운영 체계, 지방소멸 대응 공동전략, 지역 특화모델 개발 사례, 지역화폐 순환체계 구축 경험 등 실질적인 정책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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