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로 출발한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98년간 대한민국의 산업발전과 그 궤를 같이하며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고급 산업인력을 양성하는데 이바지해 왔다. 창의적 지식인, 도전적 세계인, 도덕적 사회인의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 '기본이 강한 글로컬 리더'를 배출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대학이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AI·반도체·우주국방 등 국가 전략산업을 이끄는 실사구시 교육 혁신을 통해 지산학연 협력, RISE 기반 지역혁신 전략을 축으로 대학의 역할을 확장해 온 국립한밭대는 20..
김태흠 지사-이장우 시장, 충남도청서 회동… 행정통합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서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
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김혜진·김지연·정해일...

대전교육청은 승진 인사 98명과 신규공무원 발령 20명을 포함한 490명 규모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1월 1일 자로 단행했다. 승진 인사는 4급 3명, 5급 12명, 6급 이하 83명이다. 4급 승진 인사로 김혜진 감사관 청렴감사총괄관, 김지연 교육협력관, 정해일 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4급 전보는 백기종 교육협력관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문헌정보부장으로, 교육파견에서 복귀한 박동진 서기관을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으로 발령 냈다. 심..
대전교육청 연말 재정집행 점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챙긴다

대전교육청은 2025년 말 재정집행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집행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대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예산, 지출·자금, 계약, 시설 분야 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하고 실무추진단과 함께 전 부서 대상 점검을 실시한다. 계획된 사업 집행 실적을 관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를 해소하는 등 연내 적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과 맞물려 제기되는 통합광역단체장 차출론에 대해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내년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저에 대해선 얼마 전까지 서울시장 차출론도 돌았다"며 "이를 보며 '사람들이 이렇게 말씀하시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정도"라고 했다. '서울시장과 충남지사 출마 중 하나를 택해달라'는..
2026년 병오년 새해 첫 해 뜨는 시각은? 대전 7시 42분

2026년 병오년 대전에서 볼 수 있는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 42분께 시작된다. 2025년 마지막 해는 오후 5시 25분에 진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이 같은 2026년 1월 1일 일출과 2025년 12월 31일 일몰시각 관측 결과를 발표했다. 새해 첫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 26분 해가 뜬다.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2월 31일 가장..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고환율에 따른 국내 기름값 상승을 고려한 것으로 서민들의 느끼는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내년 2월 28일까지 2개월 연장된다. 유류세 인하는 코로나19 이후 물가 안정과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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