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육군본부 주관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IAMSEC) 2025'를 개최한다.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모형화(Modeling)&모의실험(Simulation) 기법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첨단과학 국방도시 대전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K-방산과 첨단전력 발전을 위한 핵심, M&S'를 주제로 대한민국 육군과 민·관·군·산·학·연의 M&S 관련 전문가 1700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되며 100여 편의 논문..
국가유산청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1438~1450년) 무렵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던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둘레 1645m 규모에 이른다. 조선 초기 국가가 해안 요충지에 세운 방어용 읍성인 연해읍성 가운데 하나다. 산지 지형을 활용해 쌓은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 속에서도 성벽 대부분이 원형을 유지해 보존 상태가 우수하다. 현재 전체 둘레의 약 93.3%(1535.5m)가..
'청소년 인구 최다' 지표를 자랑하는 세종시가 정작 청소년 예산 지원은 물론 전담 인력조차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에 이어 청소년 예산까지 감축된 흐름 속에 인력·자원의 재배치와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전사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동청소년 인구(0~24세)는 11만 4000명(29.2%)이며, 이 중 청소년 인구(9~24세)는 7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5.1%를 크게 웃도는 규모로, 청소년 인구 비..
늦어지는 팩트시트…"관세인하 언제?" 지역수출기업 답답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지연으로 실질적인 관세인하가 불투명해지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이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11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간인 10월 29일 경주에서 정상회담를 갖고 관세·안보 협상을 포함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양국 간 세부 합의 내용은 거의 마무리됐으며, 팩트시트는 2~3일..
대전시 내년 예산 7조 582억 원 편성... 올해보다 5.7%↑

대전시는 2026년 예산을 7조582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3811억원(5.7%)가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조 7394억 원, 특별회계 1조 3188억 원이며,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3.5%, 1924억 원, 특별회계는 16.7%, 1887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 같은 예산 편성은 대내외 경제 여건을 다각도로 분석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크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기업실적 개..

대전시가 내년에도 20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채무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11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시는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세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지방채를 올해 대비 300억원(18%)이 증가한 2000억..
'2030 세종시 도시관리계획' 내년 윤곽...전면 재정비 필요

2030 세종시 도시관리계획의 전면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가 지난해 '2040 세종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6~2040)' 수정 계획이 추진되는 등 변화 상황을 맞이하고 있어서다. 더불어민주당 김현미(소담동) 시의원은 11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했다. 2026년 상반기까지 2030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보다 면밀한 검토와 수정·보완..
민선 4기 세종시 업무협약 다수...후속 조치 없이 방치

민선 4기 세종시의 업무협약 다수가 후속 조치 없는 방치되는 등 전시 행정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람동)은 11일 제10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 아닌 책임 있는 신뢰 행정으로 전환'을 촉구했다. 그는 "세종시는 민선 4기 출범 이후 2022년 7월부터 13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다수의 협약이 후속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다"며 "협약 체결이..
아산시, 한국메티슨특수가스와 8100만 달러 투자협약 체결

아산시가 세계적인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기업인 ㈜한국메티슨특수가스와 8100만 달러 규모의 외자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한국메티슨특수가스(대표 윌리엄 송))는 아산시 음봉면에 한국지사를 두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인주면(부지 5만 4,574㎡)에 반도체용 특수가스인 디보란(B2H6)과 클로린(Cl2)생산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반도체 특수가스 공급망 안정화와 함께 한국의 글로벌 생산 허브화..

충청남도가 천안의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안했다.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천안시를 방문, 직접 소통에 나서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AI 시대를 어떻게 맞이하고, 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충남AI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고령이 많은 농업 분야에서의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고, 교육부터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을 파악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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