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의 2025년 집단임금교섭이 진행되는 가운데 노사 입장 차이로 인한 전국 릴레이 파업이 진행된다. 교육부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정적인 학교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지만 당일 학교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19일 교육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등에 따르면 지역별 릴레이 파업이 20일부터 하루 동안 나흘에 걸쳐 이뤄진다. 20일 세종·충북·서울·인천·강원을 시작으로 21일 호남권과 제주, 12월 4일 대전·충남·경기, 5일 영남권이 대상이다. 노사는 앞서 13일 진행된 4차..
대전시는 1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를 개최하고 채용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대전시, 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기업·학교·군인 등 20개 유관기관이 공동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로 구직자와 우수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개막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박은빈 KB홍보모델과 대전 대표기업 로쏘와 공동 주관기관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 내빈들은 청년 고용 확대가 경제..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강영우)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출입국 현장투어'를 신청한 일반인 13명을 대상으로 19일 기관 업무를 체험하는 정기투어를 진행했다. 출입국 현장투어는 평소 출입국업무에 관심이 있던 일반인을 대상으로 출입국·외국인 관서의 업무 현장을 견학하고 소통하기 위해 진행되는 참여 행사다.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포함하여 인천공항, 서울, 인천, 광주,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등 6개 기관에서 정기투어를..
산내초 공간재구조화 공사 끝, 학생 중심 학습공간 탈바꿈

대전 산내초가 공간재구조화 조성공사를 마치고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2억 원을 투입해 백몰련동 1~3층 전면 리모델링과 소나무동 도서관·시청각실 등 특별교실을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를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한 학습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 확충됐으며 내진보강과 석면철거공사가 함께 이..

제천시가 민선 8기부터 적극 펼쳐온 전략적 투자유치 정책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시는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약 체결에 이어 실제 투자가 속속 진행되며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제천시는 지난 10월 기준 총 2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첨단 제조, 바이오헬스, 그린에너지 등 미래 성장 산업의 기업들이 잇따라 제천을 선택하며 지역 산업 구조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협약기업으로는..
계룡시, '6.25 참전국 테마거리 생활밀착형 숲 조성' 추진

계룡시는 이달 20일부터 금암동 474번지 일원 중심상업지역 내 "2025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와 시비 각각 2억 5천만원,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금년 12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조성되는 숲은 계룡시 정원도시 기본계획에 맞춰 6·25 참전국을 테마로 한 정원 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의료지원국 배 '유틀란디아호'를 형상화한 데크 쉼터..
"육쪽마늘 종자섬" 가의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순항

태안군이 '육쪽마늘 종자섬' 근흥면 가의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특성화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소기의 결실을 거두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가의도 주민들과 함께 육쪽마늘 및 해조류 등 가의도 산 원물을 바탕으로 '마늘고추장', '마늘된장', '마늘간장소스' 등의 가공품을 개발, 최근 행안부 주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서천군이 19일 세계천연섬유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 서천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한산모시조합장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천연섬유산업 간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박람회 개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서에는 박람회 필요성과 타당성, 기본 구상은 물론 향후..
천안, 12월 22일까지 김장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한시허용

천안시가 12월 22일까지 김장 쓰레기의 일반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배출을 한시 허용하는 등 특별 수거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지역별 김장 쓰레기 긴급 수거 기동반을 편성·운영하고 김장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가정 및 소규모 음식점은 대책 기간 중 발생하는 김장 쓰레기의 양을 최대한 줄이고,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뒤 음식물 종량제봉투가 아닌 일반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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