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폭력을 행사해 수사를 받던 중 보복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5월 피해자를 폭행해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고 확정됐다. 이후 A씨는 2025년 4월 한 술집 앞에서 피해자를 만나자 2년 전 폭행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에 화가 나 피해자에게 "너 때문에 벌금을 맞았다"고 말하며 또 다시 폭행했다. 앞서 그는 2024년 10월 술집에서 처음 만난 피해자와 노래방에 간 뒤 피해자가 자신을..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가 지역 내 젊은 경영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대전상의는 19일 상의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가칭)청년경영인모임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지역 기업의 지속 성장과 세대 교체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 1세대에 이어 기업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2·3세대 청년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영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청년 경영인 20명을 비롯해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정상희 대전상의 감사,..
대전시장 출마를 준비하던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대전·충남통합 추진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허태정의 결심은 변함없고 확고하다"며 통합 단체장 도전 의지를 밝혔다. 허 전 시장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가능하다면 다음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선출'이라는 분명한 비전도 제시하셨다"며 "저는 이 같은 대전·충남 통합 구상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은 오찬을 갖고 대전·충남통합 추진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 대통령은 다가오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도록 중앙 정..
당진시의회, 법제처 선정 '자치입법 활동 우수 지방정부...

당진시의회는 12월 18일 법제처가 주관한 '2025년 자치입법 활동 우수 지방정부' 평가에서 기초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법제처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자치입법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했고 시의회를 포함한 9곳(광역2, 기초7)의 지방정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의회는 전영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

천안시 동남구가 야생동물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남구는 야생동물 로드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정보과와 협력해 최근 2년간 지역별 발생 건수, 발생 계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야생동물 로드킬 현황 분석 지도를 구축했다. 동남구는 분석 지도를 바탕으로 로드킬 발생 위험 상위 20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1순위로 선정된 청당동 일원 도로에 시범적으로 감속 및 주의 운행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맞춤형 벼 품종 발굴을 위한 식미평가회를 추진했다. 이번 식미평가회는 천안지역의 벼 재배가 '삼광'과 '친들' 품종에 집중돼 있어 기후변화 대응력과 시장 요구에 맞춤 품종 다변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새로운 품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식미평가회에서 흥타령쌀의 원료곡인 삼광벼와 충청남도 육성벼 4품종인 다품과 예담, 지키미, 충남 11호를 대상으로 외관과 식미를 비교·평가했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 육성..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택)는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며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의 목소리를 높였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2월 16일 제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란희 의원"은 성평등가족부와 그 산하기관을 세종 등 충청권으로 조속히 이전하라"며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수도권 일극 체계를 탈피하고 정부의 '5극..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의 파업 대비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앞서 이날 철도노조는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에 따른 파업 계획을 알리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23일 오전 9시에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파업에 대비해 열차 운행안전 확보를 위한 여객·화물·광역전철 등 분야별 비상수송대책과 현장 안전관리..
충남,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 선정… 26억 확보

충남도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개발사업 등으로 납부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되거나 장기간 방치된 국·공유지의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태안 6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40곳을 선정했다. 도내 6개 시군 사업 대상지는 총 4만 6185㎡ 규모로,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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