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철청 홍성지청이 1년간 110명으로부터 94억 원을 편취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범죄수익 4억 2000여만 원을 추가로 밝히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총책의 신원을 확인, 해외 공조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지청은 12일 오전 청내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구속 기소, 범죄수익 박탈을 위해 피고인들 전원의 금융계좌·가상자산 계정 등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특경(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대전지역 6개 게임사가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지스타는 국내·외 게임업계가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곳에서 대전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게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참여 기업은 '주식회사 디몽', '주식회사 두마루', '주식회사 봄소프트', '주식회사 하들소프트', '주식회사 비주얼라이트', '주식회사 미니멈스튜디오'로, PC(스팀)·콘솔·VR·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대전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육군본부 주관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IAMSEC) 2025'를 개최한다.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모형화(Modeling)&모의실험(Simulation) 기법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첨단과학 국방도시 대전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K-방산과 첨단전력 발전을 위한 핵심, M&S'를 주제로 대한민국 육군과 민·관·군·산·학·연의 M&S 관련 전문가 1700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되며 100여 편의 논문..
영동군 영국사 ‘천년 은행나무’, 황금빛 단풍으로 물들다

영동의 대표 가을 명소인 영국사 천년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며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23호로 지정된 영국사 은행나무는 1970년 천연기념물로 등록됐으며,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1395-14번지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나무는 수고 31m, 둘레 11m, 수령 약 1000년으로 추정되는 거목으로, 영국사 입구에 우뚝 서 있다. 절이 창건될 당시 함께 심어진 것으로 전해지며, 오랜 세월 동안 지역의 역사와 함께해 온..
보령 천북굴축제 15~16일… "영양만점 굴 요리 즐기세요"

보령시가 천북굴단지 상인회 주최로 열리는 '2025 천북 굴축제'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천수만 농어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발표했다. 축제는 15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식 직후에는 천북굴의 특색을 살린 굴비빔밥 퍼포먼스와 시식행사가 마련된다. 이어 관광객 노래자랑, 품바팀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천북 지역은 오랫동안 품질 좋은 굴 생..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은 11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K-방산과 K-벤처”를 주제로 2025 대학원생 국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방 및 안보 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민·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1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마키나락스(윤성호 대표)와 퀀텀에어로(전동근 대표)에서 국방 스타트업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2부는 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화학생명공학전공 배진우 교수 연구팀이 낮은 전압에서도 효율적으로 발열하며 변형 상태에서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투명 웨어러블 히터 구현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웨어러블 열치료 기기는 통증 완화, 근육 이완 등에 활용되지만, 기존 발열 소재는 변형 시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높은 작동 전압이 필요하며 투명도가 낮다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
'천안 K-스타트업' 중동진출 시작…2.55억불 투자협약

천안시는 현지 시각 5~8일 유망 스타트업 20개 사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 스타트업 박람회인 'BIBAN 2025'에 참가해 810건의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2억5500만불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혁신기업 20개 사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인공지능(AI), 스마트제조,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기술 등 천안의 기술력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 기간 액셀러레이터와 투자기관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도 지속적..

대전시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복수고를 비롯한 35개 고등학교에서 응시인원 1만 6131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름에 따라 교통소통 대책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대전시 본청 및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출연기관 등은 시험당일 출근 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 당일 오전 7시~9시 수험생 탑승차량에 한해 버스전용차로 위반..
與 균형성장특위,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세종특별자치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해 법적 토대 마련에 나섰다. 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위원장인 김태년 의원(경기 성남수정)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위헌 결정 이후 2005년 행복도시법이 제정돼 세종시 건설이 추진된 지 약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세종시는 '불완전한 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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