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 '바로타' 이용자 수가 지난해 1200만 명을 돌파, 하루 평균 이용객 3만 명에 달하며 대중교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청은 '더 나은 바로타'를 위한 5대 개선 과제를 추진해 행정수도 세종을 넘어 충청권 메가시티의 대동맥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 BRT 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핵심축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BRT '바로타'를 세계적 수준의 BRT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최근 3년간 대학 내 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매년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최근 3년간 전국 대학 연구실 사고로 총 607명의 부상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대학 내 실험실 사고로 지급된 공제급여는 총 8억 5285만 원에 달한다. 특히 4월에 매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23년 4월에 33명, 2024년 4월에 32명, 2..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3단독은 종교 관련 유튜브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A(46·여)씨에게 벌금 300만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2월 피해자가 운영하는 종교 관련 유튜브 채널의 후원금을 자신의 계좌로 대신 지급 받아 전달하는 일을 했지만,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자 협의 하에 일을 그만두게 됐다. 이후 A씨는 계좌에 남은 후원금 9400여만원을 마음대로 교회에 기부하거나 소비하는..
'일회용품 NO!' 세종한글축제 온실가스 13.6t 감축
세종한글축제가 적극적인 다회용기 도입으로 온실가스 13.6t을 감축하면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세종시(시장 최민호)에 따르면 9일~1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세종한글축제에 일회용품 사용 억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축제 중 처음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도입했다. 이를 위해 '네바퀴식당' 15대의 먹거리차에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 컵과 음식용기 10종을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4곳의 반납부스를 운영해 시민들..
무시 당했다며 흉기로 가족을 협박한 40대 가장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시당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자신의 가족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7월 27일 주거지에서 평소 아내와 아들로부터 무시를 당했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흉기로 협박하고 학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가장으로서 피해자들을 사랑으로 돌봐야 함이 마땅한데도 자신의 의무를 망각한 채 범행을 저질..
"친구들과 수학구조물 만들며 진정한 협동의 의미를 배웠어요." 세종시교육청이 개최한 '제12회 수학구조물 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뿌듯한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카프라'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수학적 구조물 제작을 통해 수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년 넘게 이어져 왔다. 세종시 초·중·고교 학생 3인 1팀으로 구성된 총 110팀이 학교 대..
국감서 김건희 ‘종묘 차담회’ 집중포화… 국유청 “잘못"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 정권에서 가진 이른바 '종묘 차담회' 논란이 16일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집중포화를 맞았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가유산청에 대한 국감에서 여당 의원들은 김 여사가 외국인 화가 일행과 함께 조선 왕실 제향의 공간에서 비공식 차담을 가진 것을 집요하게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국가유산청이 어떻게 개입했고, 무엇을 묵인했는지 여부도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광..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케데헌 한류 열풍 잇는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케데헌(K-데몬헌터스) 열풍을 토대로 또 한번 전 세계인들의 한류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이에 발맞춰 지난 14일 어진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와 '공식 상품화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과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총괄 등이 참석해 대회의 흥행에 한마음을 모았고, 상호 지원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매개..
충남도가 K-방산 거점 등을 만들어 논산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아홉 번째 일정으로 논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가진 뒤, 논산공공산후조리원과 광석면 양돈단지를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논산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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