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김산업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10년 청사진이 제시됐다. 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내 김 생산·가공·유통·수출 거점인 충남이 김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이다. 용역을 맡은 부경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충남 김, 세계 식탁을 물들이는 케이-블루 푸드(..
대전시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활권 이동수단에서 광역도로망에 이르는 교통 체계를 대대적으로 손질하고 있다. 공공자전거·자전거도로 고도화,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유성복합터미널의 완공과 운영 개시, 충청권 메가시티 시대를 겨냥한 광역도로망 구축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대전 교통의 공간 구조가 입체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도시 내부의 이동성을 강화하는 대중교통·자전거 정책과 주변 도시권과의 연결성을 높이는 광역 교통사업이 함께 움직이면서, 대전의 교통 체계는 일상 이동성과 도시 성장 전략을 동시에 담아내는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생활권..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충남도가 정부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정책에 발맞춰 한중 간 관광·산업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태안·보령·예산 등 도내 일원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지역의 대표 박람회와 산업·문화관광 현장을 소개하는 홍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허베이(河北)총상회, 남방항공, 인바운드 여행사, 신화사·인민망 등 언론사, 주한 중국정부 주재관 등 핵심 관계자 10개 기관 38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선..

성심당을 찾는 손님이 올해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전 중구가 AI를 활용해 방문객 흐름 파악에 나섰다. 11일 중구에 따르면 해당 데이터를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주변 상권 활성화, 안전관리 등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중구는 지난 10일 대흥동 성심당 본점 앞에서 글로벌 라이다 전문기업 아우스터(Ouster), AI 기반 국내기업 그린에이아이와 함께 '라이다(LiDAR) 센서 기반 유동인구 분석 기술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서구 정림동 도시철도 2호선(트램) 10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공정 진행 현황과 교통처리 대책,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계백로 차로 축소에 따른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10공구는 정림동 가수원교에서 도마동 서부교육지원청까지 2.1km 구간이며, 호남선 횡단에 따른 지하화 구간 560m의 흙막이(가시설)..

대전시는 겨울철 재난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관내 요양병원 44개소의 화재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수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11월 5일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 주재로 열린 '겨울철 화재 예방점검 관계기관 대책회의' 후속 조치로, 화재에 취약한 요양병원의 위험을 예방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 대응능력 확보에 중점을..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 크리스마스·연말 겨냥 마케팅 활발

대전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대비한 고객 맞이에 분주하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다채로운 할인 행사, 팝업,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다양한 뷰티 브랜드가 홀리데이 리미티드 또는 프리미엄 기획 세트를 선보이는 '윈터 코스메틱 페어'를 연다. 각 브랜드는 선물 제안과 함께 샘플이나 증정품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조말론 런던, 바이레도, 구찌, 에르메스 퍼퓸, 아쿠라 디 파르마, 산타마리아노벨라, 킬리안, 크..

○…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서재국 변호사가 김하늘양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명재완씨의 항소심 변호인을 사임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전 민주당이 시끌. 서 변호사는 10일 열린 첫 항소심에서 변호인이 갑작스럽게 변경됐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인식이 시민들의 인식에 많이 못 미쳤던 것 같다"며 사임 소식과 함께 반성의 글을 게시. 최근 임명된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지역위원회 법률특보도 사임했는데, "시..
청주시, 충북 유일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 선정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국비 5억원을 확보한 시는 시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으로 청주랜드(우암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 일원에 열린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 유무,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관광의 매력을 온전히..
중도일보 스페셜
실시간 뉴스
1시간전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2시간전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2시간전
충남대 김용주 교수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 우수학술상 수상2시간전
건양대, 논산 지역현안 해결 전략·솔루션 제시 프로젝트 성과 발표3시간전
목원대, 시각장애인 학습·환경 개선 위한 리빙랩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