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15~16일 이틀간 충남 청양공설운동장에는 선수들을 향한 환호와 응원으로 떠들썩했고, 전국에서 모인 풋살 동호인들은 신선한 가을 하늘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중도일보와 청양군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청양군과 청양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과 가족, 지인, 연인 등 2500여 명이 참여해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2025년 12월 최종작으로 선보일 '국가상징구역'의 마스터플랜에 국회 세종의사당은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은 행복청, 국회 세종의사당은 국회 사무처 주도로 구상되고 계획되는 등 이원화 구조가 이 같은 비효율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가 조정 역할을 하고 있으나, 세종의사당이 더딘 로드맵에 놓여져 있는 것만은 엄연한 현실이다. 건립위에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언론·건축·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원화 비효율과 세종의사당 건립 지연 과..
충남도가 천안아산 지역에 5만석 규모 다목적 돔구장 건설을 추진한다. 도는 돔구장에서 프로야구경기, K-POP공연, 전시 등을 개최해 글로벌 문화 거점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천안아산 야구+K팝 돔구장' 건립 추진과 관련해 "해당 사업을 통해 천안아산을 인구 150만의 문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12월부터 돔구장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과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한 후 2027년 예비타당성조사 및 설계를 거쳐 2028년 착공, 2031년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천안아산 돔구장..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을 만날 수 있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9일 울산에서 막을 올린다.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정부, 지방정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정책 박람회로, 2022년 부산, 2023년 대전, 2024년 강원 춘천에서 열렸다. 올해에는 'K-BALANCE 2025'라는 슬로건 아래 17개 시·도, 14개 시·도교육청..
박범계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 "검찰주의자들의 망동"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검찰주의자들의 망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공개토론에 대해선 "깐족거리는 태도를 좀 바꿨으면 좋겠다"며 조건부로 수락했다. 박 의원은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이번 항소 포기 논란 그리고 검사들의 집단 항명의 본질이 소위 검찰주의, 검찰주의자들의 망동이라고 보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언..

더민주대전혁신회의 조성칠 상임대표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한다. 조 대표는 최근 국회 본관에서 열린 특보·자문위원 위촉식에서 김 원내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번 특보·자문위원 임명은 내란세력 척결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 민생회복의 뒷받침, 당과 주민의 소통을 위해 이뤄졌다. 조성칠 특보는 "지금까지 10여 년을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다양한 정치 행동을 같이해온 처지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개혁과 혁신을 통한 진..
보은군, ‘속리산 숲속놀이터’ 준공 내년 3월 본격 운영

보은군은 속리산 테마파크 내 조성한 '속리산 숲속놀이터'가 준공됐다고 18일 밝혔다. 속리산 숲속놀이터는 천연림을 보존하며 만든 자연친화형 체험 공간으로 속리산면 갈목리 산1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억 원(특교세 5억 원,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사업으로 연면적 390㎡ 규모에 최대 8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본격 개장은 내년 3월이다. 주요 시설은 ▲트램폴린 4개소 ▲볼파크 4개소 ▲해먹네트존 2개소 ▲키즈존 ▲네트트리하..

음성군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테니스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실내테니스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폭염·폭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라 실내경기장 수요가 증가하자 군은 군민들에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테니스장 건립을 계획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69억 원(도비 44억 원·군비 25억 원)을 들여 음성종합운동장 내에 실외코트 2면에서 실내코트 3면으로 확장해 연면적 2400..
충주시, 드론실증도시 구축 본격 시동…3개 기업과 MOU

충주시가 드론 기반 도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드론 배송부터 레저·행정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실증 사업을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18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이온, ㈜KCP, ㈜에코로보텍과 함께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의 발굴·실증 및 상용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올해 남은 한 달 반 동안 공약사업과 핵심과제에 대한 결실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선 실·국장들이 관심을 두고 챙겨야 한다"며 "2025년도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할 수 있도록 모든 사전 절차와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바로 나타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민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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