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부터 내린 강우와 밤사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충남 당진에 173㎜ 폭우가 쏟아지고 보령에 초당 11.3m 강풍이 불었다. 당진에 홍수주의보는 해제됐으나, 서산과 태안 등 충남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돼 경계를 늦출 수 없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낮부터 내린 강우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당진 173㎜ ▲태안 100.5㎜ ▲부여 97.5 ㎜▲서천 94㎜ ▲서산 81㎜ ▲보령 79㎜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4시 21분께 당진에서 시간당 강우량 87㎜와 보령 55㎜의 강한 비가 내렸다. 다행히 이번 비..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9단독(부장판사 박혜림)은 허위로 보조금을 신청해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67)씨와 B협동조합에게 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B협동조합 대표 A씨는 2021년 6월 9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천안시로부터 3~5월 취약계층 참여 근로자 1명의 인건비와 사업주부담분 사회보험료의 일부 등을 천안시로부터 매달 147만5080원씩 허위로 교부받아 챙겨 재판을 받아왔다. 천안=하재원 기자
동남아시아의 숨은 보석, 라오스에 한국식 힐링 문화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과거 베트남, 필리핀에 비해 관광 인프라가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던 이곳에서, 한국식 사우나와 세신을 결합한 신개념 마사지샵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타국에서 성공신화를 그려 나가는 주인공은 바로 충남 논산 출신인 박철용·조상연·김홍삼 등 3명의 공동 대표다. ▣100명 동시 수용 가능, 압도적 규모 ‘K-힐링 스페이스’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포이(POE)마사지&사우나&세신’은 단순 마사지샵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우나, 세신, 마사지를 한..
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시민 안전 최우선"
충남 서산시에 13일 새벽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잇따랐다. 서산시는 12일 오후 9시 호우주의보가 발표되자마자 1단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13일 새벽 3시 호우경보로 격상되면서 즉시 2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재난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집중호우로 대산읍에서는 배수 요청이 있었고, 팔봉면·성연면에서는 상가와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팔봉면, 지곡면, 성연면은 150mm 이상의 집중호우..
인천시 중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영종국제도시 도로·보행 환경을 위해 '예·제초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장마·집중호우 등으로 도로·보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이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일부 사유지(LH 부지, 개인부지 등)의 경우 전혀 관리가 되지 않아, 보행 환경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영종국제도시를 3개 구간으로 나눠 오는 30일까지 대대적 제초 공사를 진행한다. 1구간은 공항신도시·..
서산시, 추석 명절 앞두고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위문 방문
서산시는 12일 오전 9시 30분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공군 제20전투비행단(단장 이형만 준장)을 방문해 추석맞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 활동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과 군이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사말에서 "국가와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산시는 앞으..
서산,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 추진단 결성 및 MOU 체결
서산시는 12일 오후 3시 30분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 추진단 (충남 대전지역) 발대식 및 결의대회'에서 국회, 서산경찰서, 손해보험협회, 교통안전공단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황정인 서산경찰서장 및 서산소방서, 서산시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지회, 새마을회, 녹색..
한국여교수총연합회(회장 김곡미)는 12일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10만원을 아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아산시 제공)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대전경찰청은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초등학생을 유인하려다 실패한 사건으로 시민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앞으로 한 달간 등하굣길 특별점검 및 안전강화 기간을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앞서 대전경찰청은 범죄예방전략회의를 개최해 아동 안전과 관련된 경찰 각 기능 및 경찰서 범죄예방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총괄적인 추진방향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에 따라 경찰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 범죄예방진단팀을 구성해 통학로 주변의 위..
대전시는 12일부터 광역급행버스 M1 노선이 은하수네거리 정류장에 양방향으로 추가 정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세종시 누리동에서 대전정부청사까지 운행하는 M1 노선 일부가 조정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사전 안내문 부착과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공지 등을 통해 변경된 정차 및 노선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해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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