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장우 대전시장은 "3대 하천 준설 사업을 진행한 덕에 아직까진 물이 범람하지 않고 금강으로 잘 빠져나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충청권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지난 일요일부터 산발적으로 오던 비가 어제부터 장대비가 되어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장마철 범람 우려가 있는 하천 현장을 방문한 사진을 같이 게시하면서 "작년 여름 범람할 뻔 했던 갑천 원촌교 밑을 걷다 보니 작년, 재작년 아찔했던 장마기간 이 생각났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3대 하천 준설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입장도 피력..
전국 40개 의대가 장기 수업 거부로 유급 또는 제적 대상이 된 의대생들에 대해 유급 처분은 원칙대로 하되, 올 2학기부터 수업에 복귀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하겠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청한 데 대해 구체적인 복귀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의대 총장들의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17일 화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약 8000명(제적 대상 46명 포함)에 이르는 1학기 수업 불참 의대생들에 대해선 유급 처분을 예정대로 진행하되,..
민주당, 폭우피해에 충청순회경선 취소…"조속복구 앞장"
더불어민주당이 충청을 비롯한 전국적인 폭우 피해에 충청권 순회경선과 합동연설회 일정을 취소했다. 당초 민주당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어진 집중 호우로 충청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잇따르자, 합동연설회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후보자 연설은 유튜브로 대체해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민주당은 국가적..
대전과 충남 주민 10명 중 6명 이상이 행정통합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 특별법 제출 등 본격적인 입법절차를 앞둔 대전 충남 행정통합이 이같은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에 따르면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충남 거주 18세 이상..
李 “헌법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할 때”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우리 헌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한 건 취임 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제77주년 제헌절인 이날 페이스북에 “77년 전 오늘, 국민의 뜻으로 만들어진 우리 헌법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주권재민의 대원칙을 당당히 천명했다”며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위대한 대한국민은 숱한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며 법전 속에 머물던 헌법정신을 현..
이재용 무죄 확정에 경제단체들 "국가 경제성장 기여" 환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무죄 판결에 주요 경제단체들이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전했다. 경제계는 삼성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이제는 국가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17일 대법원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2020년 9월 기소 이후 4년 10개월 만에 모든 사법리스크를 털어냈다. 경제단체들은 일제히 환영 입장을..
고교학점제 시행을 둘러싼 지역 교육당국과 교원단체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세종교육청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열고 적극 홍보에 나선 가운데, 같은 시간 교육청 앞에선 충청권 전교조가 피켓 시위를 벌이고 논평을 내는 등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하 지부) 세종지부는 17일 논평을 통해 "세종교육청은 보여주기식 설명회를 개최하기보다 현장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부는 "학생..
‘국회는 민주주의 최후 보루’… “내란 단죄·계엄 잘못” 강조
국회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국회’임을 강조하며 내란 단죄와 잘못된 계엄을 기억하기 위해 17일 ‘비상계엄 해제’ 상징석을 설치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제헌절 기념식에 앞서 국회 잔디광장에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대한민국 국회’라는 문구를 새긴 상징석을 설치하는 제막식을 열었다. 가로 5m, 세로 2m, 높이 1.2m 크기인 상징석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느닷없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국회가 표결..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박물관 야외 연못에 연꽃이 절정에 이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휴식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기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박물관은 올해 '지역 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 주제 12월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성인을 위한..
중도일보 스페셜
실시간 뉴스
1분전
타이어뱅크(주)의 서비스 혁신·지역사회 나눔....7월에도 쭈욱~14분전
매월 22일 '소등의 날' 실천...세종시민이 탄소중립 선도20분전
원모어아이 v2.0,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기술력 입증24분전
세종음악창작소 '디깅라이브세종' 하반기 공연 개봉박두35분전
21년 만의 행정수도 재추진...3가지 관문 통과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