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많은 비가 쏟아진 충남 5개 시·군에서 79세대 116명이 긴급 대피해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으로 한때 대피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정상황실은 밤사이 폭우 영향으로 당진에서 30세대 50명, 부여 28세대 34명, 서천 8세대 13명, 서산 6세대 8명, 보령 3세대 7명 등이 집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임시주거시설에 66세대 100명이 대피하고, 친인척집 등으로 9세대 12명이 거처를 옮기고 나머지 4명은 집으로 귀가했다. 당진에서는 당진천과 초대천, 삽교천 등에서 오전 2시부터 범람 위험으로 인근..
중도일보, 대전일보, 충청투데이가 함께 진행한 '지천댐 건설 찬반 여론조사' 결과, 청양·부여 주민 100명 중 63명이 지천댐 건설에 찬성했다. 앞서 지천댐 지역협의체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찬성표가 소폭 줄긴 했으나, 이는 조사범위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결과에 따라 다수의 주민이 지천댐 건설을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나 댐 건설 명분이 보다 명확해졌다. 중도일보-대전일보-충청투데이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지천댐 건설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수행했으며 조사 대상지는 청양..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나비효과가 서울시와 세종시 등으로 산재된 산하 기관의 후속 이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연말로 확정되고, 입지도 부산시 동구 IM빌딩(본관)과 협성타워(별관)로 정해졌다. 이 같은 흐름이 강행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자연스레 서울과 부산 등으로 분산된 해양수산 관련 산하기관 이전안으로 옮겨가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내부 고위 관계자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형상 해수부와 산하 기관이 한데 모여 있어야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판단으..
이재명 정부의 해수부 부산이전 강행 속 이번 주말 대전서 열릴 예정인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충청 순회경선에 촉각이 모인다. 해수부 부산행 추진과 관련해 행정수도 완성과 국정 효율에 역행한다는 반발이 고조되는 가운데 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충청인들이 납득할 만한 홀대론 불식 방안을 제시할는지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 일정에 돌입해 권역별 합동연설회 첫 일정으로 19일 충청권인..
'2025 대전 0시축제' 내달 8일부터 원도심에서 개최
대전 0시축제가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를 열고, 행사장 구성과 콘텐츠 운영, 교통통제 대책 등을 최종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1km 구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 0시 축제는 공군 특..
폭염 할증, 하청사 등급제에 배달라이더 "극한 노동" 호소
폭염에 배달료 할증을 붙이고, 하청사 등급제로 라이더 간 경쟁 부추기는 등 대형 배달 플랫폼의 노동력 착취가 심해져 지역 배달 노동자들이 방지 대책 마련과 안전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대전지회는 16일 대전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 노동자 안전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배달 라이더 안전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이날 노조는 극한 노동을 유도하는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과 쿠팡 등 대형 배달 플랫폼..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2. 대전 서구 도안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
대전 중구에서 2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수개월째 근로자들의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가 체포됐다. 올해 들어 4번째 악성 임금체불 사례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도형)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사업주 A씨를 지난 15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16일 고용노동청에 따르면, A씨는 대전 중구에서 도소매업을 운영하면서 근로자 4명에게 약 290만 원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같은 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도 또 다른 4명에게 240만 원가량을 체불한..
충남교육청은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2025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1, 2학년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 전역의 직업계고 학생 2200여 명과 32개 기업, 6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현장 면접, 채용 상담, 직업계고 지원정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
배재대는 디자인학부 '꿈돌핀'팀(김종훈, 김도영, 이윤주, 김민경)이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AI 크리에이티브 챌린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작인 'Bio-tag'는 군번줄을 현대화한 초슬림 웨어러블 목걸이로, 실시간 생체 정보를 감지해 군인의 안전을 지키는 디자인이다. 이 작품은 기술 이해도와 사용자 경험 설계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KAIST 등 대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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