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17시 기준. ( )괄호안 변동자수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선 국가균형발전 관련한 질의와 응답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는 지적이다. 사전 각본 없이 현장에서 질문자를 채택하는 문 대통령 기자회견의 독특한 진행 방식과 정치 경제 사회 등 다른 분야 이슈에 우선순위가 밀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가량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은 사상 초유의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렸다. 현장에 기자 20명만 참석했으며 100명은 화상 연결, 160여 명의 기자들은 실시간 채팅 방..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의 여성 직원 재택숙직제 시행을 두고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남성 직원은 숙직을 해야 하고, 여성 직원은 재택 근무로 숙직을 함에 따라 성차별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전교육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여성 재택숙직제를 시행했다. 기존엔 남성 직원이 숙직을 전담하고 여성 직원이 일직을 전담했는데, 성비 불균형에 따른 근무주기 격차가 심해져 이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여성 재택숙직제는 주 2회 2인 1조로 오후 9시 10분까지 근무하면서 화재 예방 등 청사 관리..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불구속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게 건넸다가 돌려받은 말 '라우싱' 몰수를 명령했다.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고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과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는 각각 징역 2년 6개월..
소상공인 단체들 "소상공인 영업 손실 보상안 마련해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피해본 소상공인들의 국가 상대 손해배상 청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 단체들이 정부와 정치권에 영업 손실 보상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소상공인 연합회는 18일 논평을 내고 "우리 헌법 제23조 3항은 적법한 공권력을 행사하더라도 손실이 발생했다면 이를 보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법으로 막는 영업에는 법으로 보상을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 정치권이 소상공인들의 절규에 귀 기울여 소상..
허태정 대전시장과 7명 국회의원, 의미있는 성과 가져올까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에 따른 기상청+알파 결정을 앞두고, 허태정 대전시장의 정치력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여기에 모두 민주당 소속인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7명도 중기부 이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에서 어떤 역할을 해낼지 주목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정 현안 협의를 위해 20일 국회 등을 방문한다. 중기부 이전에 따른 기상청+알파가 결정되지 않은 시점이라 지역 현안의 물꼬를 트는 '의미 있는 서울행'이 될..
대전시 중소기업육성자금 3650억 지원… 여행업·전세버스업 추가
대전시는 올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450억 원이 증액된 365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내용도 전년도와 달리 대폭 변경됐다. 비대면·뉴딜 분야의 벤처·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대전형 뉴딜정책자금'을 신설해 지원하고, 그동안 제외됐던 여행업·전세버스·법인택시업 등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또 경영안정자금의 융자 한도를 기업별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해 특히 소기업 특례보증 경영개선자금의 융자 금리를 전년도보다..
허 시장 "기업관리시스템 조기 정착으로 기업 안정화돼야"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신설된 기업관리시스템과 기업협력관 제도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기업유출이나 애로사항을 언론보도로 인지하고 사후적 대처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신설된 시스템이 정착돼 기업이 안정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잦은 폭설과 혹한에 따라 철저한 취약계층 보호도 지시했다. 허 시장은 "독거노인과 쪽방촌 등 소외계층이 최소한의 생존권을 갖는 돌봄을 강화해야 한..
대전 유성구가 선보인 지역 수제맥주인 '유성 골든에일'이 출시 5개월째를 맞아 누적 판매량 2만 병을 달성했다. 최근 수제맥주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지난해 8월 바이젠하우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이름을 담은 수제맥주 '유성 골든에일'을 출시한 바 있다. 유성 수제맥주 생산과 판매를 맡고 있는 바이젠하우스에 따르면, 지난해 약 5개월간 판매한 유성 골든에일의 매출액이 총 매출액의 30%를 웃돈다. 실제로 바이젠하우스는 지..
한온시스템, 성민석 신임 사장 겸 CEO 선임... 2인 각자 대표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성민석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18일 한온시스템에 따르면 1986년 한라공조로 입사한 손정원 사장이 부회장으로 새로 임명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온 3인 각자 대표집행임원체제가 너달 쿠추카야·성 사장 2인 체제로 변경됐다. 윤여을 한온시스템 이사회 의장 겸 한앤컴퍼니 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혁신적인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리더로서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더욱 효과적..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주요 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