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09시 기준. ( )괄호안 변동자수
대전 시민단체와 일부 정당으로 구성된 부동산 투기 감시 시민조사단(이하 시민조사단)이 공직자 부동산 투기 조사를 통해 여러 건의 부동산 투기와 농지법 위반 등 의혹을 제기했다. 시민조사단은 조사 내용을 대전시와 대전경찰청에 전달했으며 향후 사실 확인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 시민조사단은 19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1차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성구 외삼동·안산동 일대 조성 예정인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이하 안산단지) 인근 토지 거래자 28명과 대전 공무원의 이름이 같다며 대전시에 추가 조사를 요구했다. 공무원..
대전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20 청년층에서 50대 이상 중장년층으로 확산세가 이동하는 모양새다. 그동안 사회 집단 속 집단감염이 주를 이뤘다면 가족과 지인, 친구들을 통해 감염원 고리가 이어지는 소규모 일상 감염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주말 3일 동안 확진자가 30명이 나왔다. 이 가운데 50대 이상이 19명으로 63%에 달하고, 70대 이상도 23%를 차지한다"며 현 상황을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직장과 학교에 이어 일상의 담까지 넘은 것으로..
세종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놓고 시끄럽다. 절차상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다 후보지 내 일부 주민들이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세종시는 공모를 통해 전동면 송성리를 친환경종합타운의 제1후보지로 선정하고 심의를 진행 중이다.지난 15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집현실에서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선정위원회' 첫 회의를 진행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15명(주민 5명, 전문가 5명, 시의원 3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은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후보지 선정, 타당성조사 절차를 심의했다. 다만 의원 중 한 명..
저조한 항체형성률, 진단키트 착시 가능성…"두 항원 진단방식 활용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후 신속진단키트에서 항체형성률이 다소 낮게 조사된 것은 특정 단백질에서만 반응하는 착시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2차 접종까지 예정대로 마친 후 최근에 승인된 두 개의 항원에 반응하는 방식의 진단키트를 활용했을 때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역 한 요양병원에서 지난 3월 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신속 항체검사 키트를 통해 항체형성률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40명 중에서 1..
충남도'SW 융합 클러스터 2.0' 사업 본격 '시동'
충남도가 '충남 SW융합 클러스터 2.0' 3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특화 산업인 디스플레이와 소프트웨어(SW)산업 융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함이다. 19일 도에 따르면 올해 지역 융복합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 및 SW융합 사업 모델 발굴 등 미래 먹거리를 제공해 도내 SW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충남 SW융합 클러스터 2.0은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19일 LH 사태와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함께 무관용의 일벌백계 처벌을 강조했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협력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 줌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히 수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반드시 모든 부동산 투기범죄를 뿌리 뽑고 또 범죄로 인한 수익은 철저하게 환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직무대행은 이어 "적극적인 국민..
윤석열 전 총장 지지 표방 ‘다함께자유당’ 대전시당 창당
대전을 시작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모임들이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결과에 국민의힘이 큰 승리를 거두면서 대전에서도 야당 후보군이 세를 넓히곤 있지만, 여전히 충청권에선 제3지대와 윤석열 전 총장을 중심으로 창당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 분위기다.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는 19일 유성컨벤션센터에서 '다함께자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지난달 인천에서 중앙당을 시작으로 태동한 다함께자유당이 창당한 첫 시..
국민의힘 차기 당권에 출사표를 던진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은 19일 "이번 전대는 차기 대선에서 정권을 잡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보훈회관에서 가진 충청권 언론사 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 4년 만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뿌리 채 흔들리고 시장경제는 망가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정권교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는 자강론을 앞세웠다.홍 의원은 "당이 그동안 다섯 번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다 보니까..
"투기없는 행정수도 세종위해" 부동산 정책시민연대 출범
투기없는 건강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에서 부동산 정책 시민연대가 출범했다. 19일 세종YMCA,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공인중개사회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 세종시당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세종부동산정책시민연대'가 발족했다. 이들은 앞으로 공직자나 정치인 투기감시, 부동산 불법거래와 시장담합 등 상시 모니터링, 부동산시장 교란행위와 난개발 억제 등을 위해 정책적 대안을 요구할 예정이다. 시민단체 주도로 환경단..
[충청 인포그래픽] 2020년 4분기 충청권 지역경제동향(고용동향)